Z세대의 아이콘, <듄> ‘젠데이아’ 필모그래피
얼마 전 개봉해 북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듄>에서 신비로운 '챠니' 역을 맡은 젠데이아, 그녀는 인스타그램 1억 팔로워를 가진 셀러브리티이기도 한데요. 아동 패션 모델로 시작해 할리우드에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대세 배우, 젠데이아의 발자취를 따라가볼까요?
젠데이아 (Zendaya Maree Stoermer-Coleman)
출생
1996. 9. 1. 미국
신체
174cm
수상
2020년 제46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 스타
2019년 제45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영화부문 올해의 여자 스타
2019년 제45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TV부문 올해의 드라마 스타
디즈니 채널 아역 출신
지금도 큰 키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젠데이아는 아동 패션 모델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디즈니 채널의 <우리는 댄스 소녀>의 주인공 '로키' 역으로 출연해 화려한 아역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려 620만 명이 시청하여 디즈니채널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춤과 노래 실력까지!
2013년에는 댄스 경연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16에 출연해 춤 실력을 증명했는데요, 당시 16살의 나이로 참가자 중 가장 어린 나이였지만,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주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가수로서의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죠.
첫 장편 데뷔가 스파이더맨
젠데이아의 첫 장현 영화 데뷔작은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영화에 캐스팅될 때까지 그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영화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와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 미셸(MJ) 역을 맡았습니다. 다음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전작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 걸크러쉬를 자아냈죠.
화려한 곡예사로 변신,
<위대한 쇼맨>
2019년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인 <위대한 쇼맨>에서는 앤 윌러 역을 맡아 공중그네를 타는 화려한 곡예사로 변신했는데요 이 영화에서는 잭 에프론과의 로맨스와 함께 젠데이아의 강점인 춤과 노래 실력을 십분 발휘했습니다.
<유포리아>의 루 베넷
젠데이아는 매운맛 하이틴으로 유명한 HBO 드라마 시리즈 <유포리아>의 주인공 ‘루 베넷’ 역을 연기하면서 배우로서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로 만 24살의 나이에 제72회 에미상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으로는 최연소 수상이었죠. 현재 시즌 2가 제작 중입니다.
<듄>의 신비한 소녀 챠니
지난 10월 20일 개봉한 <듄>에서 푸른 눈을 가진 신비한 소녀, ‘챠니’역을 맡았는데요. <듄>은 10191년,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로 인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아라키스에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 ‘폴’이 떠나는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출연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듄> 파트 2에서는 중심적인 역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최근 주목받으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열심히 쌓아가고 있는 젠데이아는 12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도 한 번 더 MJ로 활약할 예정인데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기를 보여 주는 그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젠데이아 출연작, 어디서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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