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에 개봉해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듄>이 11월 17일부터 IMAX 재상영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듄>의 IMAX 재상영은 11월 17일부터 CGV IMAX 5개 지점(대전, 소풍, 수원, 왕십리, 판교)에서 시작하며 12월 1일부터는 12개 지점(광교, 광주터미널, 서면,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까지 확대해 전국 17개 IMAX 전관에서 <듄>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촬영된 첫 영화인데요. 일반 영화들 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화면이 한 시간 이상 나오기 때문에 IMAX 상영관의 인기가 특히 대단했는데요. 상영 기간동안 IMAX 상영관은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취켓팅’이 어렵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기 때문에 이번 재상영도 매진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인 스파이스의 생산지인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칩니다.
<듄>은 현재 100만 관객 이상을 모으며 상영중인데요.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작품으로, 파트 2 제작이 확정되고 내년 촬영에 들어가며 새로운 대서사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