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퍼 소닉 2> 티저 예고편 공개, 4월 개봉
짐 캐리부터 이드리스 엘바까지
‘소닉’ 캐릭터의 실사 영화 <수퍼 소닉 2>가 2022년 4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전작인 <수퍼 소닉>이 개봉했었는데요. 1991년 출시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의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로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글로벌 박스오피스 오프닝 성적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죠. <수퍼 소닉 2>는 강력한 파워의 ‘너클즈’와 돌아온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소닉’과 ‘테일즈’가 전 세계를 누비는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는 더 다채로워진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빨간 스니커즈를 신고 등장한 파란 고슴도치 ‘소닉’, 독보적인 콧수염의 천재 과학자 ‘닥터 로봇닉’, 그리고 소닉과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던 경찰 ‘톰’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전작에서 쿠키 영상에 등장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캐릭터 ‘테일즈’가 ‘소닉’의 새로운 파트너로 등장하며 흥미를 유발하는데요. 또한 소닉의 숙적 ‘닥터 로봇닉’ 또한 ‘너클즈’와 손잡고 긴장감을 높입니다. 소닉과 대비를 이루는 붉은 색 비주얼의 너클즈는 “네 파워 따위 필요 없어”라고 선전포고하며 소닉과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수퍼 소닉2> 티저 예고편
<슈퍼 소닉 2>는 전편에 이어 제프 파울러 감독이 연출했으며,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와 <분노의 질주> 프로듀서 닐 H. 모리츠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정키 XL이 음악을 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닉’은 벤 슈와츠가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주었고, ‘닥터 로보트닉’으로 완벽 변신한 짐 캐리와 함께 ‘소닉’의 친구 ‘톰’역은 <엑스맨>시리즈의 제임스 마스던이 맡았는데요. 이드리스 엘바는 소닉의 새로운 적 ‘너클즈’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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