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빨갛게 익은 태양은 땀을 흘리고 다녔어
좁은 내 침대까지 넘어와 축축하게 다 적셔버렸지
난 축축한 침대에서
악몽을 꿈꾸며 잠을 뒤척였지
오늘 아침, 이상한 소리가 들리길래
눈을 떠보니
가을바람이 꿈을 먹고 있는 거야
화난 태양을 쫓아내고,
시원한 바람으로 내방을 청소하고 있었어
축축한 꿈 속에서, 벗어날 수 있게 가을은 내 손을 잡아 주었지.
@jjang_jj_in
35년 인생정리[메모] 글쓰기 이후 변화 , 미래를 위해서 꿈만꾸는 사람 탈피하고 새로운 인생을 주인처럼 살아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