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두번째 도입부에서 계기를 쓴 후 , 그 계기로 인해 내가 또 한 권의 책을 독파 할 수 있었다는 감사함과 함께 한 사람의 작가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는 느낌을 적는다.
세번째, 이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쓴다.
네번째, 줄거리를 쓴 후 책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느낌을 적을 때도 있고,
줄거리중에 인상적인 대목에 대해 깊게 쓸 때도 있다.
다섯번째, 이 줄거리 또는 인상적인 대목으로 떠오른 나의 경험담을 쓴다.
이런 비슷한 일들이 있었을 때의 상황과 내 느낌을 쓰면서 주인공이 상황을 돌파했던 방식과 내가 느꼈던 방식을 비교하면서, 주인공의 심리를 유추해보기도 하고, 나의 상황을 다각도로 새롭게 생각할줄 알게 되기도 한다.
여섯번째, 이 책으로 인해 내가 배운점과 앞으로 실천해야 할 부분,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지에 대해 간략하게 적는다.
보통은 인스타그램에 꽉 차게 적는다. 그럼 블로그와 브런치에 올려도 그리 길지 않은 글이 되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게 하려고 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이 문제다. 늘 꽉차게 적으니 보는 내가 조금 숨이 막히는 듯 하여, 이제 인스타그램에는 좀 색다른 방식으로 서평을 쓰려고 한다. 우선 글 수를 적게 하고 카드뉴스 활용을 할까 싶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책을 이벤트로 받기 보다, 서평의뢰가 들어와서 쓰는 책이 더 많아진것 같다.
서평의뢰가 들어온 책들이 많아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고를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왠만한 책들은 다 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나눔도 많이 한다.
그런데 책들을 편식하니, 나 자신이 계발되는 분야도 한정적인 듯 했다.
나는 소설을 좋아했고, 시나 에세이 처럼 감성이 풍부한 책이 좋았다.
인문학이나 자기계발서, 특히 경영,경제 분야는 딱딱하면서도 읽고 나면 남는 것이 엄청 많기는 하다.
읽기에는 에세이가 좋으나, 자기계발서와 경제책은 내가 배우는 것이 많다.
그래서 책을 속단해서 편독하면 내게만 불리하겠다는 생각에 의뢰가 들어오는 책들을 많이 읽는 편이다.
내가 서평쓰는 책들은 과연 다 잘 팔릴까?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이 글의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첫번째는 우선 나의 모자란 글솜씨를 믿고 책을 주신 작가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어서이고,
두번째, 나 또한 글을 쓰며 작가란 꿈을 키우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선배작가가 먼저 출간하신 작품을 받아보고 거기에 대한 서평을 쓰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선배작가님의 훌륭한 면만을 바라보고 서평을 적고 싶다는 것이다.
세번째, 책 속에서 나오는 안 좋은 경험들에 보태어 내가 겪은 안 좋은 경험들을 진솔하게 적어냄으로써 작가님이 어렵게 꺼냈을 안좋은 기억에 대한 용기에 응원차 내 사담을 보태고 싶었다.
이런 요소들 때문에 나는 모든 책 속에서 나를 찾아냄으로써, 서평을 통해 내가 더 발전하고 나아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서평쓴 책은 곧 내 인생의 교훈과도 같다.
내가 만난 책의 작가는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주었다.
자신의 경험이든, 자신이 연구한 지식이든 간에 자기자신을 드러내는 도구가 바로 책일 것이다.
책을 내는 것은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을 드러낸 작가들에게 작가는,
자신의 책이 세상에 드러나고, 빛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
물론 먹고 살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도 안다.
그런데 나는 우선 내게 서평을 맡겨준 작가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내가 서평 쓴 책들을 다 잘 팔리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서평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의 제목이 내가 서평 쓴 책들은 다 잘팔린다. 가 되게 되었다.
그 마음 때문인지, 내가 서평쓴 책들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만나면 내 책 처럼 흐뭇하고 자랑스럽다.
정말 내가 서평 쓴 책들이 모두 다 잘 팔렸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서평을 쓰고 싶지만,
베트남으로 이사가게 되면 서평을 쓸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
그래도 내 개인적 바램으로는 낯선 타지에 적응할 때 까지 서평의뢰가 온다면 큰 영광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