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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했습니다.

첫 경험

by 햇살나무

#퇴고
#첫경험

드디어 퇴고했습니다..

이제 주문받은권수 만큼
인쇄가 들어갑니다.

책을 쓰는 매일
내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 쓰면서 나 자신에게 다짐하는 시간이었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조금이라도 답을 얻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회한에 뜨거운 눈물이 나기도 했고,
후회된 순간과 선택에 한숨이 나기도 했습니다.
칸이 작아 다 쓰지못한 글도 있어 아쉽기도 합니다.

남은 글은 다음책에서
다 쓰겠습니다.

껍질을 벗어서 개운하면서도,
한편으론 껍데기가 너무 두꺼워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아,저 비루하고 모자란 인생이라고
욕하지마시고,
정글작가도 이렇게 사는데.
읽는 여러분들은 못살겠나.
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을 다 해
한 발 더 도약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2022.06.27

브런치작가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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