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2023.08.04 am 05:41

by 햇살나무

하늘 구름, 한 시도 같지 않고

어제 먹은 밥에 오늘도 배 부르지 않지


오늘 비로 내일도 우산을 써야 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흐르는 강 똑같은 강물에 발을 담글 수 없듯이


과거가 그랬다고 현재도 같을 리 없고

오늘이 그렇다고 내일도 같을 리 없어.


과거는 거짓말, 미래는 환상


오늘 지금 여기

나의 존재와 선택만 있을 뿐.


#호치민 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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