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00년이 걸리려나!
"농민이어 깨어나라!" 오늘의 복지국가 덴마크의 기틀을 세운 그룬투비의 말이다. 백성이 무지몽매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의미다.
대한국민은 덴마크를 따라가려면 역시 100년이 걸리려나 싶다. 초대 이 씨 이래로 박 씨, 전 씨, 노 씨 그리고 박 씨의 딸, 근래 들어 윤 씨까지 같은 거지같은 역사가 계속 반복되고 있으니 말이다.
눈앞에 이익에 혈안이 되어있거나 본인의 이익과 무관함에도 미디어 선전선동에 놀아나고 있으니 암담하다. 그래도 예전에는 미련한 늙은 세대만 시간이 흘러 사라지면 좀 정신을 차릴까 했다. 이번에 보니 젊은 아둔한 것들도 결코 적지 않음에 한숨이 나왔다.
자신의 판단 미스라도 인정하면 좋으련만 늙으나 젊으나 절대 그러하지 않는다. 마치 종교처럼 추앙을 하고 있으니 논리가 먹힐 리 없다. 실제 종교지도자 닉네임 걸고 정치판에 힘을 과시하니 다시 중세암흑기로 돌아가고픈 것인지 암담하다. 종교지도자 탈만 쓰고 폭력을 선동해 놓고 막상 책임질 것 같으니 슬그머니 발이나 빼는 한심한 이를 왜 믿고 따르는지 이해가 안 간다.
본인들 이익만 추구하면서 마치 무엇인가 가치를 지키는 것처럼 쇼나 하는 날림 정치인, 이들과 결탁하여 콩고물이나 얻으려는 무늬만 언론 및 1인 미디어, 판단 근거도 없이 경거망동하는 좀비 같은 무지랭이들의 콜라보에 답답함이 가시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