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5/금 새벽 5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기쁨과 감사함 가운데 보낸 어제 예배였습니다

by 아헤브

1.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에 깨워 주셔서 예배를 드리고 첫 글을 하나님께 드리며 동시에 애정하는 독자님들에게 나눌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눈을 뜨자마자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에 감사합니다


- 깨는 그 시간이 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시간에 맞춰져서 감사합니다


- 눈을 뜨자마자, 다음 생각으로 따뜻한 물 한잔과 브런치 감사를 떠오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 브런치 스토리 가운데 보석과 같은 작가님들, 독자님들 통해 감사제목을 서로 주고받게 하심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 작가님들, 독자님들과 나누는 대화 가운데 제가 큰 힘을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 어제 목요 찬양 집회에 두 명의 몽골 간사님이 찾아 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첫 번째 감사는 설교원문을 예배 시간 전에 전달받아서 번역 작업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두 번째 감사는 어제는 한 명이 아닌 두 분의 현지 간사님이 교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세 번째 감사는 어제 처음 방문한 간사님이 본인에게 너무나 필요한 기도의 시간을 이토록 깊고 오래 갖게 하시니 특별하고 놀라운 시간이었다는 고백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네 번째 감사는 1주일 간 네 번의 만남을 통해 저와 의남매를 맺게 된 간사님이 예배 내내 너무나 행복해해서 감사했습니다


- 다섯 번째 감사는 제가 무릎 꿇고 기도하는 시간에 그 간사님이 저를 위해 뒤에서 기도를 해주는 데 얼마나 기도에 힘을 받았는지 모를 정도로 그 간절함이 전해져 와서 감사했습니다. 동시에 설교 원문 전달을 부탁드렸던 목사님께서 그 시간에 오셔서 제 머리에 손을 얹고 함께 기도해 주시는데 두 분의 기도를 힘입어 주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여섯 번째 감사는 사전에 설교본문을 번역을 해 놓을 수 있어서 예배 시간 내내 두 몽골 간사님이 말씀을 100% 흡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1차로 번역한 내용을 2차로 다시 몽골어로 전달해 주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고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일곱 번째 감사는 그 말씀이 두 간사님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사기 6장 말씀을 통해 모든 청중에게 주님의 용기를 북돋는 말씀이었습니다. 전도사님의 설교 가운데 이미 사람을 살리는 힘이 가득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었고, 번역을 하고 수정하기 위해 읽는 내내 제게도 큰 전율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몽골 간사님들에게도 그 말씀이 큰 영향을 미쳐 너무 감동되는 말씀이었다 했습니다


3. 어제 예배 후 청년부 목사님과 어제 말씀을 선포하신 여자 전도사님께 다가가 인사를 건넬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 몽골 사역자 두 분이 그분들과 대화를 나눌 때 모두가 방문을 축하하고, 벌써 교회에 두 번째 참석이라는 사실에 놀라하며 중간에서 제가 작은 쓰임이나마 받을 수 있었음을 인해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 비록 통역하기 전 준비하고, 육성으로 순차 통역하면서 신경 쓰느라 몸이 금방 지쳐 목이 쉬기도 했지만,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그 섬김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 저 아니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상황 안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모든 시간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 예배를 마치고 의남매를 맺은 자매 간사님이 저에게 지난 네 번의 만남에 대해 마음 깊이 감사했다고 고백해 주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그렇게 오래 원하고 찾고 있던 오빠를 주님이 선물해 주셨다 했습니다 그녀의 성품과 진실함, 주님을 향한 열정을 보며 저 역시 귀한 동생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 했습니다


- 그 옆 간사님이 말했습니다. 숙소에 와서 저와 제 가족 이야기만 계속하더라고 그 간사님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고 그래서 오늘 만나 그 말이 정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해 주었습니다

4. 의남매 자매 간사님과 꽤 오랜 시간 대화 후에 헤어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하루에 2시간 3시간 기도하면서 사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 여러 면에서 나 자신에게 큰 유익이 생겼다 말해주었습니다


- 간사님을 처음 만날 때 그 눈의 슬픔과 아픔을 보았고, 처음 30분간 대화하면서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주신 마음이 있어서 아내를 바로 소개해 주고 기쁨 이를 소개해주었다 말했습니다


- 이젠 우린 영적인 한 가족과 같다 말해주었습니다


- 비자받기가 어려워 이제 다시 언제 한국에 나오는 게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말에 답했습니다


- 기쁨이와 우리 부부가 방문하면 되고, 메신저로 대화가 언제나 가능하니 그때까지는 그렇게 만나자 했습니다


- 기쁨이와 만난 그날 기쁨 이가 간사님이 안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 그래서 그 마음을 전달해 주니, 간사님이 기쁨 이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 기쁨 이가 말했습니다. 아빠 너무 행복하다 말했습니다, 그래서 큰 누나가 너를 안아주는 사진을 찍어 놓았으니 언제고 그리울 때 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5. 비록 몸이 약하고 자주 피곤에 하는 저이지만, 연약함이 강함이 된다는 뜻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합니다


- 제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우선순위를 두 분에게 쓸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그분이 저를 위해 예배 시간 내내 속으로 기도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 예배가 끝나가는 마지막 과정으로 개인 기도 시간을 20분가량 주셨습니다


- 그 시간 동안 각각의 간사님을 위해 영어로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 먼저 하나님이 주신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임을 고백합니다


- 원래의 저였으면 그렇게 할 용기는 아마 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 기도하는데 울음이 터졌습니다. 너무나 간절히 기도하는 그 시간을 통해 수많은 기도가 제 입에서 흘러나왔습니다


- 그분들이 제 간절한 기도를 통해 많이 위로받는 듯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6. 예배를 마친 후 청년부 목사님과 설교를 진행해 주신 전도사님과 앞에서 찬양으로 인도해 주신 전도사님 세 분과 각각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몽골 간사님들이 같은 사역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즐거워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 우리 교회 목회자 분들도 호기심과 감사함과 새로운 느낌으로 그분들과 몇 분 동안 대화 나누는 걸 보면서 천국에 가면 각 나라의 사람들이 하나로 모여, 이렇게 얼굴에 미소를 띠고 대화 다운 대화를 나누겠지 싶어 웃을 수 있었습니다


- 교회를 나와 이제 곧 철거가 되고 새로 지어질 오래된 교회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1년 정도 후면 새로운 공사가 진행되고 있을 교회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주니, 두 분 다 언젠가 한국에 오면 이 건물이 없겠네요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어야겠다 하면서 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 추억이란 이토록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곁에 있을 때는 잘 모르지만, 이제 곧 그 공간, 사람, 익숙한 무엇인가를 오래 볼 수 없다고 하면 느껴지는 그리움 같은 게 벌써 생기는 것 같습니다


- 몸상태가 좋았더라면, 월요일에 예정되어 있는 일이 없었더라면, 원래 항상 그렇게 했듯이 공항에 마지막 배웅을 나갔을 텐데, 그렇게 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며 솔직히 말해주었습니다


- 그리움이란 상당히 소중한 감정인 것을 오랜만에 깨닫게 됩니다. 몽골에서 간사님들이 비자를 받는 문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다시 한국에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 아무래도 제가 몇 년 안에 몽골을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고, 저축을 해서 몽골 선교사님과 현지 간사님들이 모여 있는 그 자리에 가서 모두를 위해 기도를 해 드리고, 격려를 해 드리고 올 날을 꿈꾸게 되어 감사합니다


7.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감사 제목을 원래 쓰던 무지개 감사 공책에 적고 7줄을 꽉 채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온라인 감사를, 하루를 살아가는 중에는 오프라인 공책에 감사를 적으면서 놀랍도록 감사가 가까워지고 제 마음이 기쁨과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충만해짐을 느낍니다.


- 오프라인 감사를 적은 지 정확히 5개월을 꽉 채웠고 이제 6개월째로 접어듭니다. 그동안 감사를 꾸준히 정리하는 습관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렇게 많은 감사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제 내일이면 떠날 몽고 간사님들이 무사히 고국 땅에 돌아가, 이곳에서 받은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자기 삶을 열심히 살아나가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카카오톡을 깔고 앞으로는 자주 영상통화를 통해 얼굴 보기로 하였는데 기쁨 이가 매우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내도 기쁨 이도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 번 만남은 모두에게 축복이 되는 만남이 되었습니다.


- 부족하나마 저를 통해 아내와 기쁨이 두 명의 간사님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시간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일까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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