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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동 Jun 07. 2021

4가지 퍼포먼스 채널 활용기

#마케팅을 시작하는 전직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팅은 광고의 소재, 키워드, 수치측정이 가능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브랜드를 알리는 방법중에 가장 효율적이며 기본적인 마케팅 도구이다.  최대한의 효율을 내기 위한 여러 실험방법, 집행방법중의 하나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브랜드에게 있어 퍼포먼스가 효율적일지, 어떤채널이 긍정적일지는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자사 브랜드 나름대로의 라벨링을 만들기 전에 현황파악부터 해보고자 기록을 시작했으며, 이 기록을 쓰면서 어느정도 가늠을 할 수 있었다. 


*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벼운 내용일 수 있습니다.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과 마찬 가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퍼포먼스의 대표적인 콘텐츠 채널 : IG/FB

  가장먼저 IG/FB 을 이야기 해보자. 본 매체에 광고를 하기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그동안 피드에 올려두었던 다양한 그림과 사진, 일상의 사진들을 광고비와 함께 집행하는 방법과 별도의 이미지소재를 이용해 광고하는 방법.
  두 가지 방식의 차이점은 기록되느냐 휘발되느냐의 차이가 존재한다. 그래서 광고를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자극적인 광고를 하는데 활용되곤 한다. 반면에 피드는 브랜드가 가진 적합한 색과 톤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그 양상을 해치는 자극적인 광고물은 게시하고 싶어지지 않는다. 대신 기간별로 휘발시킬 수 있는 작업을 통해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광고관리자를 이용한다.


  다양한 광고소재는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노출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무분별한 자극적 소재는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각 플랫폼 마다 자동(혹은 수동)으로 광고의 적절함을 검토하고 자극적인 소재에는 경고를 띄우기도 한다. IG/FB 광고 시스템을 적절히 이해하면서 어떻게 이용해갈지 체크하면서 수치를 정량화 시키는 작업이 바로 IG/FB 콘텐츠 역할로 생각된다. 제작된 소재들을 이용해 타겟을 찾아내고 효과적으로 발굴하는 작업이라 정의할 수 있을것 같다. 각 분야마다 다르고 적용범위나 다루는 데이터가 천차만별이겠지만 적어도 기본 개념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브랜드의 타겟층이 어느 채널에 가장 많으며, 누가 관심이 있는지를 명확하게 볼 수 있는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떡상 가즈아~)



    키워드 퍼포먼스 : 대표주자 네이버! 카카오!

  대한민국에서의 가장 특징적인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해외에도 키워드 광고 솔루션이 있는지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만큼은 대단히 유용한 마케팅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솔루션들도 잘 되어 있어서 네이버 키워드 광고 플랫폼에서만 체크해도 그 규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놀라울 정도로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대한민국 사람들 대부분이 네이버를 통해서 검색을 접했고, 그 검색량과 영향력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가능한 시장이라 생각이 든다. 특수한 경우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시장수요조사에 반드시 참고해야할 큼직한 갈래이기도 하며, 한국 특유의 트렌드를 쫒기에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커버되기도 한다.


  네이버에서는 키워드 광고도 집행할 수 있지만, 네이버 쇼핑, GFA 광고, 밴드 배너광고 등 다양한 광고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 예산이 숭숭 빠져나갈 구멍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ㅠㅠ). 이런 광고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처음에는 반감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다. 저~~~~~ㄴ부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네이버 광고만 있는것도 아니다. 우리에겐 가장 중요한 하루종일 어디서든 언제든 접속하는 핫한 서비스가 있으니 바로 '카카오'. (요건 몰랐지?) 다음카카오에는 카카오모먼트(또는 카카오비즈니스) 라고 하는 광고진입 플랫폼이 있으며, 이곳에도 다양한 상품이 존재한다. 특히 네이버와는 약간 다른 광고서비스인데, 우리나라 1위 채팅앱 '카카오톡' 안에 광고구좌가 개편되면서 소비자에게 좀 더 깊게 다가설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채팅방 상단에 떠있는 배너 라던지.. PC카톡에 떠있는 하단배너 라던지..?) 


눈이 안떼진다.



    글로벌리 인기있는 광고채널 : 유튜브 
그리고 전파력 강한 구글의 광고플랫폼 GDN

  역시 광고하면 유튜브가 빠질 수 없다. 필자는 유튜브 광고를 진행한 적은 없다.(할 수 없었다가 맞는듯...) 최소금액이 큰 상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며, 광고의 퀄리티 또한 좋아야 한다는 인식이 박혀있어서 그렇다.  이건 의견이 다를 수가 없을 것이, 유튜브를 시청하면 나오는 광고들은 기본적으로 광고품질이 엄청 좋고 매력적이며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무료로 즐기는 게임에서의 저렴하고 자극적인 광고는 유튜브에서 본적이 없다. 이만하면 세계공통 유튜브를 위해 광고의 예산을 높이고 공을 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필자는 유튜브 광고.. 안해봤다. 해보고싶었ㄷ ㅏ..)


  유튜브와도 연계되어 있는 구글의 광고네트워크 일명 GDN(Google Display network)는 네이버, 카카오의 검색광고과 결이 비슷하다. 단지 조금 더 비딩을 싸게 먹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글로벌리 하게 진행되는 것과 특정 국가를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가 아니다보니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독보적이니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이라 생각한다. 반전으로 시험삼아 진행했던 CPI 광고(UAC)는 꽤 그럴싸한 결과와 만족할만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만하면 되었다...'

기대이상의 결과를 보아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주기적인 광고를 통해서 메인타겟팅 인원들이 유입되는데는 유용한 툴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효과를 보았다. (필요예산도 컸다.. ㅎ)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다양한 광고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카카오, 네이버, 카페, 블로그, 유튜브(는 안했고) 등 더 세분화 시켜서 설명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만한 깜냥이 되지않고 회사에서도 허락해주지 않을 것 같다. 


*주관적인 의견이 많고, 잘 모르는 초자의 글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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