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HN SIHYO Mar 14. 2016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6 준비하기

슬슬 아티스트의 대표적인 곡들을 들어봅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6이 봄이 시작되며 라인업이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서재페.

1회부터 봤기에 이번에도 미리 예매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 라인업을 들으며 놀랬답니다.


작년에 진짜 보고 싶던 아티스트를 보고, 공연 다 보고 와서 행복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ㅎㅎ 


작년엔 3일 동안 했지만

이번엔 2일 동안 많은 아티스트를 소화해야 해서 타임 테이블을 잘 봐야 할 것 같더라고요.



PAT METHENY,  팻 매시니는 1회 때 보고 이번 10회가 되어 다시 만나는 아티스트입니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며 재즈를 발전시켜 왔는데, 이번엔 Gwilym Simcock과 Linda Oh와 함께 새로운 조합으로 무대를 한다더라고요. 어떤 커스텀 악기를 보여주고, 어떤 재즈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Id5_85mTv0

Pat Metheny - Kin - Live At The Five Angels Theater, New York / 2014


THE NAT KING COLE TRIBUTE, Ramsey Lewis와 John Pizzarelli가 함께 올라오는 Nat king cole tribute.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Natalie cole의 아빠인 Nat King Cole의 트리뷰트 공연이라니!!

스모키 하면서도 빨려 들어가는 목소리로 마음을 뺏어버린 Nat King Cole이고,

John Pizzarelli의 지금껏 라이브로 경험하지 못한 기타 연주에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Remsey Lewis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면 Nat King Cole의 웅장하고 풍성했던 그 리듬들을 살려낼 수 있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NIDX18Xl16s

Nat King Cole - Mona Lisa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하는 두 아티스트가 들려줄 잊지 못할 공연이라니!!


CORINNE BAILEY RAE, 우리나라에 알려진지 좀 되었는데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Put your records on으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한창 그녀의 곡을 앨범을 통해 듣곤 했는데 최근에는  Youtube로 많이 보고 있어요.

2006년, 데뷔를 하며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 노미네이티드 될 정도로 내 귀를 정화해줄 그런 목소리의 주인공이죠.

많은 레전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꾸준히 우아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전했던 Corinne Bailey Rae, 이번에는 새로 발표할 스튜디오 앨범도 들려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oWQl00LWEwE

Corinne Bailey Rae - Put Your Records On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ESPERANZA SPALDING, 그래미 역사상 최초로 재즈 성향의 아티스트에게 신인상을 수여했는데 그 주인공이 바라 Esperanza입니다. 

베이스를 연주하며 그녀만의 색이 담긴 목소리로 그리고 엄청난 패션 감각을 보여주는 Esperanza spalding. 

2006년 솔로로 데뷔하고 앨범이 나오면 바로 빌보드 contemporary에 올라갈 정도였고,

새로운 앨범 프로젝트인 Esperanza Spalding presents: EMILYS D+EVOLUTION으로 서 재페에 온다고 해요.

지난번, 백악관에서 연주까지 할 정도였다는!


https://www.youtube.com/watch?v=TQtXo4tiZxs

Esperanza Spalding -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Live at the White House 2016)

아직 소개하고 싶은 아티스트 그리고 깊게 이야기하고 싶은 아티스트들이 남아있어요.

오늘은 이 네 아티스트의 앨범을 들으며 봄을 시작해보면 좋겠어요.


14.03.2016

작가의 이전글 살며시 다가온 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