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지원 관련,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지원시기에 관한것입니다.
즉, '1라운드 / 2라운드 중 언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가?' 입니다.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볼때, 딱히 유리한 라운드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1라운드 지원시 유리한 점은, 합불 여부를 일찍 알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내년에 반드시 입학 해야 하는 분들의 (회사 스폰서 등) 경우, 1라운드 지원이 유리하겠죠.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2라운드 지원 전략을 세울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까요 (타겟 스쿨 조정 등)
GMAT, GRE, 토플 등의 시험 준비와 지원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분들이 꽤 많습니다.)
1라운드에 타겟 스쿨 모두 지원하는 것은 절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 탑스쿨 입학이 목표라면, 1라운드에 몰아서 지원하는 것은 상당히 버거운 작업입니다.
에세이 질문이 학교마다 다르므로, 에세이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상황에서1라운드 지원을 희망하신다면, 라운드 별로 나눠서 지원하실 것을 권합니다.
(예: 1라운드 3개 학교 지원, 2라운드 4개 학교 지원)
에세이 작업에 여유가 생길 분만 아니라, 1라운드 지원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