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영 석사 - 잘못된 정보

회계학석사, 경영학 석사

해외 경영 관련 석사 과정, 특히 미국 경영 석사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많습니다. 

MS (Master of Science) 학위인데요, 유학원들마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오류중 하나가, MBA 와 학문적 특성이 다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MBA 실무 지식을 가르치는 반면, MS 는 이론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즉, MS 학위는 졸업후 박사 지원을 전제로 개설된다는 주장이죠.

경영 대학원 MS 학위는, 실무  지식을 가르치는 학위가 대부분입니다 .

졸업 후 professional career 를 밟는 학생이 많구요.

 박사 과정을 전제로 개설된 MS 프로그램도 있기는 하지만, 상당히 드뭅니다 .

다만 실무 지식 습득에 중점을 둔 과정이라고 해도, 사설 교육 기관 등과 비교시 깊이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학 석사의 경우, CPA 준비 학원 대비 심도있는 실무 지식을 다룹니다.

학원은 시험에 나오지 않는 부분은 다루지 않겠죠. 

회계사 시험 안보고도, 미국 회계법인 취업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미국 회계법인 입사시 중요한건 학점과 인터뷰입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면, 채용 담당자가 회계사 시험에 합격할 역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국내 회계법인은 다릅니다 *)

실무 중심 과정인 만큼, 경영대학원의 MS 학위가 박사 진학에 더 유리하다는 주장도 맞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