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ng Phan이 전달하는 애플 제품의 심리학
안녕, 여러분. 오늘은
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이 내용은 2022년에 쓴 글을 업데이트한 거예요. 저는 스티브 잡스와 조니 아이브가 어떻게 포장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그리고 그게 어떻게 '극장'과 같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우리가 애플 제품을 살 때, 그 상자들을 왜 모으는 걸까요? 상자가 예뻐서일까요, 아니면 상자가 있으면 중고 판매가 더 잘되서일까요? 사실 저는 애플 제품을 재판매하지 않아요. 상자들은 그저 쌓여가고, 저는 그것들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죠. 이런 상황이 저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애플 상자에 대한 우리의 애착은 우연이 아니에요. 이건 애플이 인간 심리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스티브 잡스는
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첫 번째는 공감, 즉 고객의 감정과 깊은 연결을 의미해요. 두 번째는 집중, 중요하지 않은 기회를 제거함으로써 우리가 결정한 일에 잘 집중하는 거죠. 세 번째는 환원, 사람들이 제품이나 회사에 대한 의견을 그것이 전달하는 신호에 기반해 형성한다는 거예요.
이 철학은 아이폰에도 그대로 적용됐어요. 아이폰 상자를 열 때의 그 만족스러운 느낌, 알죠? 아이폰이 20억 개 이상 팔린 걸 생각하면, 그 첫 개봉 경험이 20억 번 이상 일어났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스티브 잡스와 조니 아이브는 포장의 중요성을 오래전부터 이해했어요. 아이브는 이렇게 말했죠: "스티브와 나는 포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무언가를 풀어내는 과정을 디자인하는 것, 포장이 극장이 될 수 있다."
애플은 상자 열기 경험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천시간 이상을 투자했어요. 아이폰 상자를 빠르게 열 수 없는 이유, 그것은 바로 상자를 여는 순간의 '짜릿한 기대감'을 디자인하기 위해서였어요. 유튜브의 언박싱 동영상들이 매년 수십억 번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아이폰 상자를 열 때는 다중 감각 경험을 합니다. 상자를 보고, 열 때의 그 마찰을 느끼고, 공기가 빠져나가는 소리를 듣죠. 애플은 '공감각'이라는 심리 현상을 이용한 거예요. 이 현상은 한 사람의 감각이 서로 섞이는 것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코카콜라 광고를 보면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죠.
상자를 열고 난 후에는, 작은 세부 사항들이 '의식'을 만들어요. 플라스틱을 탭으로 벗기고, 상자를 열어 '쉭'하는 소리를 듣고, 스크린 보호 필름을 벗기고, 종이에 접힌 케이블들을 살펴보죠. 이 모든 과정은 실제로 휴대폰을 만지기 전에 일어나요.
애플의 포장은 스티브 잡스가 말한 '울타리 뒷면' 이야기를 잘 보여줘요. 완벽함을 추구하는 애플의 태도,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쇼핑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여기에 담겨 있어요. 포장 디자인은 눈에 띄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도록 만들어져 있죠. 그림이 단어보다 낫고, 이미지 크기가 실제 크기와 같으며, 눈을 압도하지 않도록 깔끔하고 미니멀리스트적이에요.
애플의 포장은 단순한 상자가 아니에요.
그것은 제품의 품질과 회사의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죠. 이렇게 애플의 포장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제품을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그 포장을 사랑하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워낙에 많은 내용을 전달하는 글이다보니, 제 나름대로 필요한 부분들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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