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와의 사랑
토리야 고마워
엄마 마음을 알아주어서
고마워
낫지 못할까
두려웠는데
아리가 걷는다
너도 기쁘지
아리랑 코코랑 셋이서
산책하는거 보고있지
기쁘면서도 아파
토리가 없어서
너무 보고 싶어
안고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은데
볼 수도 만질수도 없으니
달을 보면
엄마는 더 보고 싶어져
토끼풀도 나오는데
화관을 만들수 없다
그냥 바라만 보고
스쳐 지나간다
왜냐구?
화관 모델이 너였으니까
떠난지 300일이 넘은 토리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리다
올해는 너무도 슬픈 한해
토리가 없어서 코코도 없어서 말야
토리야
영호가 말하는데
택시 타고 올거라고 하더라
진짜 영호 말처럼 택시 타고 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