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 젠스파크, Figma, 러버블로 완성하는 프로젝트
우리는 ChatGPT, 제미나이, 클로드 같은 대표 AI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실무에서 정말 필요한 건 "범용 AI"가 아니라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도구"다. 따라서 ChatGPT, 제미나이, 클로드 외에 다음과 같은 도구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방법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내가 쓰고 있는 AI 워크플로우 도구들은 일정 정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언제 쓰나?
연구용 글쓰기
정확한 정보 찾기
출처가 중요한 리서치
퍼플렉시티만의 장점
① 실시간 웹 검색 + 명확한 출처
ChatGPT나 Claude는 학습된 데이터에 의존하지만, 퍼플렉시티는 실시간으로 웹을 검색한다. 모든 답변에 출처를 명시하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② 다양한 AI 모델 선택 가능
Pro 버전에서는 GPT-4o, Claude 3.5 Sonnet, Gemini, Sonar 등 여러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학술 논문 분석엔 Claude, 빠른 요약엔 Sonar처럼 목적에 맞게 모델을 바꿔 쓸 수 있다.
③ 파일 업로드 및 분석
PDF 논문이나 보고서를 업로드하면 핵심 문장, 중요 논점, 구조적 흐름을 정리해 준다. 연구나 보고서 준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실제 사용 예시: "2026년 한국 AI 스타트업 트렌드"를 검색하면 뉴스, 보고서, 블로그, 기업 페이지를 동시에 참고해 요약과 결론을 제공한다. 각 정보의 출처가 링크로 표시되어 깊이 있는 리서치가 가능하다.
가격: Pro 플랜 월 $20 (하루 300회 이상 검색 가능)
최근엔 SKT, PayPal, 삼성 갤럭시, 대학생 인증 등으로 1년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언제 쓰나?
한국어가 깨지지 않는 인포그래픽 제작
빠른 계획 수립
프레젠테이션 자동 생성
젠스파크만의 장점
① 스파크페이지: 실시간 맞춤형 웹페이지 생성
주제를 입력하면 관련 뉴스, 논문, 블로그를 수집·분석해 단일 문서 형태로 자동 생성한다. 리서치 → 정리 → 활용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② AI 슬라이드: 3분 만에 PPT 완성
텍스트를 입력하면 문맥에 맞게 요약하고 가독성 있는 도형과 박스를 AI가 실시간 코딩으로 도식화한다. 디자인 퀄리티가 높아 초안 작업에 최적이다.
* 주의할 점: 30장 이상 슬라이드는 변환 오류 가능성이 있고, PPT로 변환 시 일부 레이아웃이 깨질 수 있다. 챕터별로 나눠 생성 후 PPT로 변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③ AI 시트: 웹 데이터 자동 수집 및 분석
엑셀과 동일한 인터페이스에서 웹 데이터를 자동으로 크롤링하고 분석한다. "삼성전자의 5개년 재무제표를 불러와서 정리해 줘"라고 하면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자동 작성한다.
④ MoA (Mixture-of-Agents): 여러 AI 모델 동시 비교
GPT, Claude, Gemini, DeepSeek 등 여러 모델의 응답을 한 번에 받아 비교할 수 있다. 다양한 관점의 답변을 활용해 더 균형 잡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실제 사용 예시: "AI 윤리 가이드라인 비교 분석"이라는 주제로 스파크페이지를 생성하면 관련 논문, 정책 문서, 기업 가이드라인을 통합 정리한 보고서가 나온다. 이를 바로 AI 슬라이드로 변환하면 프레젠테이션까지 완성된다.
가격: Pro 플랜 월 $20~$25 (10,000 크레딧 제공)
MoA Chat과 이미지 생성은 크레딧 소모 없이 무료 사용 가능
무료 플랜은 매일 100 크레딧 제공
퍼플렉시티 vs 젠스파크
퍼플렉시티: 빠르고 간결한 검색 자체에 집중
젠스파크: 검색 결과를 문서나 보고서 형태로 구조화하는 데 압도적 강점
언제 쓰나?
UI/UX 디자인
프로토타입 제작
디자인-개발 협업
Figma AI의 장점
① First Draft: 텍스트로 UI 생성
"모바일 쇼핑앱 메인 화면"이라고 입력하면 몇 분 안에 편집 가능한 디자인이 생성된다. 백지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② Figma Make: 프롬프트로 작동하는 앱 만들기
디자인을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Supabase와 연동해서 실제 로그인 로직이 작동하는 폼을 만들어줘"라고 하면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 작동 앱이 생성된다.
③ 실시간 협업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파일에서 작업할 수 있다. 디자이너, 개발자, PM이 함께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④ 자동화 기능들
레이어 자동 정리 및 이름 변경
배경 제거
프로토타입 인터랙션 자동 연결
이미지 생성 (OpenAI, Google Gemini 통합)
실제 사용 예시: 기획 단계에서 Figma Make로 로그인 화면을 만들고 실제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본다. 개발 전에 기능을 검증할 수 있어 PM과 기획자도 실제에 가깝게 테스트할 수 있다.
가격:
무료 플랜: 기본 기능 사용 가능
AI 기능은 2025년 7월 정식 출시(유료 플랜 필요)
언제 쓰나?
Figma 디자인을 실제 작동 앱으로 전환
MVP 빠르게 검증
노코드로 웹 앱 개발
러버블만의 장점
① Figma 디자인 직접 임포트
Figma에서 만든 디자인을 러버블로 가져오면 기능하는 앱으로 바로 전환된다.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가 사라진다.
② 프롬프트만으로 풀스택 개발
"사용자 인증, 실시간 업데이트, 이메일 알림 기능이 있는 작업 관리 앱 만들어줘"라고 하면 프런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작동하는 앱이 생성된다.
③ 실제 배포 가능
러버블 클라우드를 통해 즉시 호스팅하고 URL을 받을 수 있다. 개발자 없이도 디자이너 단독으로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다.
④ Supabase, Stripe 등 자동 통합
데이터베이스(Supabase), 결제(Stripe), 인증 시스템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복잡한 백엔드 설정 없이 프로덕션 레벨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⑤ GitHub 동기화
생성된 코드를 GitHub로 export 할 수 있어 개발자가 추가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실제 사용 예시: 한 프리랜서가 20분 만에 Stripe와 MongoDB가 연동된 이커머스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Figma에서 디자인하고 러버블로 가져와 결제 기능까지 구현했다.
주의사항:
매우 복잡한 앱은 한계가 있다 (AI 엔지니어 리뷰에 따르면 고도로 복잡한 데이터 과학 앱은 수동 코딩 필요)
크레딧 기반 과금이라 반복 작업이 많으면 비용 증가
AI가 생성한 코드에 버그가 있을 수 있어 검증 필요
최근 성과:
2025년 11월 ARR $200M 달성
하루 10만 개 이상의 프로젝트 생성
기업가치 $6.6B (2025년 12월)
가격:
무료: 하루 5 메시지, 100GB 호스팅
Starter: $25/월
Pro: $30/월
나의 완전한 워크플로우
리서치 (퍼플렉시티)
→ 출처 기반으로 정확한 정보 수집
→ PDF 업로드해 논문·보고서 분석
→ 여러 AI 모델 활용해 깊이 있는 답변 획득
구조화 (젠스파크)
→ 수집한 정보를 스파크페이지로 문서화
→ AI 슬라이드로 프레젠테이션 초안 생성
→ MoA로 다양한 관점 비교·통합
디자인 (Figma)
→ First Draft로 UI 초안 빠르게 작성
→ 팀원들과 실시간 협업
→ Figma Make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 제작
구현 (러버블)
→ Figma 디자인을 실제 앱으로 전환
→ 데이터베이스, 인증, 결제 자동 통합
→ 즉시 배포해 실사용자 피드백 수집
마치며
각 도구는 명확한 역할이 있다:
퍼플렉시티: 사실 확인 전문가
젠스파크: 결과물 제작 전문가
Figma: 디자인 협업 전문가
러버블: 빠른 실행 전문가
ChatGPT나 Claude 같은 범용 AI도 훌륭하지만, 특정 작업에선 전문화된 도구가 훨씬 효율적이다. 따라서 자신의 워크플로우에 맞는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건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단계에서 어떤 도구를 쓸지" 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