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날이 많이 무더워졌습니다.
계속 갱신되는 높은 온도에 거리를 나서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세상을 이렇게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 놓은 것은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우리는 알면서도 여전히 더 편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더 자연은 힘들다고 말하겠지요.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모습은
자연을 향해 왜 과거와 같지 않냐고 불평하는 모습입니다.
모든 잘못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지 않고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아침 공기는 여전히 서늘하고
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나뭇가지를 흔들며 불어오는 바람은 흐른 땀을 식혀줍니다.
자연은 여전히 예전 그대로이고 싶지만
환경은 너무 변해 버렸고
그로 인해 자연도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작은 이익보다 더 큰 것을 볼 줄 아는 능력을 주시고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고 아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가장 작은 것에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태양은 점점 더 뜨거운 열기를 세상에 내뿜고 있고
세상은 더 회색빛 연기를 공기 중에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고통받는 가장 고통받는 것은
아무 보호막 없이 감당해야 하는 자연입니다.
너무 고통스러운 자연이 만들어낸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수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이 작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인간은 멈추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 무더위를 모두 잘 이겨내고
이 점염병도 잘 감당해 내게 하소서
백신 접종을 무사히 모두 마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 벡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