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ESTA 렌트카준비 운전면허증 110V 변압기 보험 달러 신용카드
이번 여름 휴가.. 하와이 가볼까?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다시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여행을 다시 가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하와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하와이(Hawaii)는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서풍의 영향, 비행 항로가 달라서 우리나라 인천 국제공항(ICN)에서 하와이로 가는 데에는 8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돌아올 때는 약 11시간이 걸립니다.
하와이는 정기 항공편이 운항하는 섬 6개와 작은 100개 이상의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하와이 직항편을 타면 오아후섬의 호놀룰루 국제공항(HNL)에 도착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약 9~10시간 가야하는 먼 거리에 있는 곳이기에 쉽게 여행 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아직 하와이행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은, 항공사들의 주요 특징 차이를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필수 준비물은 다 챙기셨나요?
들고가지 않으면 하와이 입국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비싸지 않지만 하와이에 들고가지 않으면 아쉬운 것
필수 물품들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여행 체류기간 +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 필요
보통 10년짜리 여권을 만들기 때문에 만든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몇 년 간 여행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다가오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류기간을 별도로 하고 유효기간이 6개월 이하라면 입국 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여행 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자여행 허가제도 (ESTA), 승인날로부터 유효기간 2년
ESTA 신청 비용 : $14
미국에 입국 시 한국 여권만으로 바로 가능한 것은 아니고,
개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ESTA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별 문제가 없으면 하루~이틀 내에 승인이 되지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여행 전에 여유를 가지고 미리 승인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입국심사정보에 항공권 관련 정보를 기입하고, 입국 심사 시에 항공권을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혹시나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사본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권을 결제하면 출력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프린터로 출력해서 가져가거나 모바일로 결제했을 경우 항공권 사진을 별도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아후섬의 경우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는 편이긴 하지만,
하와이의 다른 섬을 가시거나, 오아후섬의 동서남북 유명한 관광지들을 자유롭게 구경하려면
렌트카를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부분적으로나마 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와이에서 렌트를 하려면 국내 운전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을 둘 다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제면허만 챙겨가고 국내면허증은 두고 가실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같이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하와이에서 렌트를 하면 네이게이션이 다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것도 영어로 되어 있고, 단위도 다르고 입력도 영어로 해야 합니다.
차량용 거치대를 가져가서 개인 핸드폰의 구글맵 지도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편리합니다.
보통 렌트카 회사에서 차량용 거치대를 별도로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러로 충분히 환전을 해 간다고 해도 급하게 신용카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브랜드의 신용카드사 자체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VISA, MASTER, AMEX, JCB, GLOBAL, CUP 등 대중적인 브랜드 중 두 종류 이상 신용카드를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별일 없겠지'하고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도 많겠지만
외국에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연히 외국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고나 질병, 도난 등 갑작스런 사고에 보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나이대와 방문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 당 보험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이므로 여행 기간 동안 보험에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국 심사 시 체류 호텔을 적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보통 문제가 없지만 확인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괜한 문제를 피하려면, 호텔 예약증을 별도로 출력해서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와이에서 우리나라 플러그를 사용하려면 돼지코 모양의 110V 변압기가 필요합니다.
하와이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변압기를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미리 챙겨가시는 것을 깜빡했다면, 면세점이나 공항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팁을 별도로 챙겨주는 미국 문화가 있기 때문에 항상 현금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큰 단위로 들고 있으면 팁은 거스름돈을 달라고 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1 $5 $10 정도 작은 단위의 현금을 적절히 들고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플리마켓 등 길거리에 있는 매장에서는 일반 매장보다 싸지만 현금만 가능한 경우가 있기에 신용카드만 챙겨가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로밍 : 해외에서 바로 사용 가능 /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편
포켓와이파이 : 1대 기기로 여러명이 사용 가능 / 기기를 들고다녀야함, 도시에서 벗어나면 성능 약화
유심칩 : 싸고 특정 기간 무제한 데이터 이용 가능 / 유심칩을 직접 교체해야 하고 보관해야 함
일반적으로 해외여행을 가면 인터넷 사용 방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단체로 가는 경우 포켓와이파이가 좋겠지만, 개인의 경우 유심칩이나 로밍이 나을 수 있습니다.
예산 범위, 여행 인원, 장소에 따라 맞는 옵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우리나라에 있을 때보다 강한 햇빛을 오래 받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가 쉽게 탈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다양한 유기농 썬크림을 구매하셔도 됩니다.
미국 의약품이 우리나라 제품보다 약성이 강하다고 하니 기본적인 상비약을 미리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운동화보다는 물에 젖어도 좋은 아쿠아슈즈를 미리 준비해가시면 좋습니다.
나의 여행 성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