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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 L Jun 28. 2018

Dr.L이 청춘들에게 드리는 피로회복제 주사 한방 II

현재(PRESENT)는 선물(PRESENT)이다

힘든 것을 의학용어로는 스트레스(stress)라고 한다. 

 스트레스를 모두 나쁜 것으로 알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스트레스에는 유스트레스(eustress)디스트레스(destress)가 있다.  


유스트레스(eustress)는  시험이나 승진 등 돈이 생기거나 신분상승을 앞두고 

업무부담이 늘어 겪는 유익한 스트레스이고 디스트레스(destress)는 쓸데없는 

가족 갈등, 직장 내의 감정적 갈등, 다른 사람을 비교하고 시기 질투하는 것 같은 무익한 스트레스이다.



여러분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대부분 디스트레스이다. 

디스트레스는 피하는 게 상책이지만, 유스트레스는 승진 직전이나 성공하기 직전에 느끼는 극복하고 즐겨야 하는 스트레스이다. 도전하고 부딪쳐서 디스트레스를 유스트레스로 바꾸시라.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면 된다. 피겨스케이터 17세 김연아가 올림픽 경기 직전 TV인터뷰에서 "힘들지만 즐기겠다."라는 말을 하는 걸 듣고 금메달을 직감했다. 어린 소녀가 어른도 하기 힘든 이런 말을 하는 데 놀랐다.  

생각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주역, 현대그룹 회장 고 정주영 씨가 생전에 TV에서 " 다 극복할 수 있다. “라고 말하는 걸 보았다.  그는 3번 파산했었는데 그를 재벌이었다고 말하지 아무도 파산자였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과정 중에는 힘들 때가 있지만 곧 지나간다. 에베레스트를 등정을 하는 사람들은 최고봉에 오를 때의 기쁨을 이야기하지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말은 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언사는 유익한 유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목표나 희망을 가지면 힘든 과정은 오히려 기쁨과 훗날 얘깃거리가 된다. 



 지금 힘든 것은 일시적인 것이고 현재(PRESENT)는 선물(PRESENT)이다. 

살다 보면 업무, 육아가 힘들어지고 그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외부환경이나 업무나 육아가 힘든 원인이 아니고 그것은 스트레스로 힘들어 생긴 결과다. 

  항상 건강을 챙기려 세끼 식사와 수면을 챙기고 힘들어지는 병적인 다른 원인이 있는지 

동네 의사에게 검사나 진료를 청하고 상담하라.  

과로가 원인이라면 휴가를 가거나 디스트레스 때문인 듯하면 소나기 피하듯 잠시 피할 수도 있겠다.  



비타민 주사 한방 말고도 대한민국의 동네 의사들 은 아직 해줄 수 있는 게 더 있다.







#애경내과 #신도림역 내과 #구로동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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