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원이면 산다고?” 캠핑 매니아 유연석 자동차

배우 유연석이 자신이 직접 튜닝한 캠핑카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유연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주말연석극’에 “#유연석차 디펜더110 솔직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유연석의 자동차
디펜더 110

이날 영상에서 유연석은 자신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 ‘랜드로버 디펜더 110’을 소개했는데, 그는 “포털에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유연석 차’가 뜨더라”라며 “많이들 궁금해하는 것 같다.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본다”라며 자동차 공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원래 랜드로버 디펜더 110은 롱바디와 숏바디가 있는데 이건 3열의 시트를 가진 롱바디”라며 “조금 더 짐을 많이 실으려고 롱바디를 구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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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자동차 튜닝해
하지만 단점도 많아

또한 유연석은 “이 차는 주인이 변경해가며 꾸미는 재미가 있는 차”라며 직접 설치한 루프랙을 공개했는데, 심지어 차량의 로고를 ‘랜드로버’가 아닌 ‘디펜더’로 바꾸기도 했다.

하지만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내부가 좁고 뒷좌석 창문을 수동으로 조작해야 한다는 단점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게다가 “승차감을 기대하지 마라. 노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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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의 자동차로 유명해진 랜드로버 디펜더는 그동안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 2013 랜드로버 디펜더 110은 2013년 단종됐으며, 해외에서는 캠핑, 사파리 등을 위해 애용하는 차종이라고.

2013년형 랜드로버 디펜더는 당시 출고가가 3500만 원이었지만, 현재 중고가 가격은 이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석의 자동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동차 진짜 이쁘게 생겼다” “누가 타도 캠핑 가고 싶어지는 자동차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