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베테랑 운전자도 당황시킨 전국 최악의 주차장
초보 운전자라면 운전을 하면서 아찔하고 두려운 순간을 많이들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비좁은 골목길이나 주차를 하기 위해 주차장을 통과할 때, 행여나 어딘가에 박을까 조마조마했던 찰나가 있었을 터.
한편, 최근 국내에 주차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호텔 주차장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문제의 호텔은 속초에 있는 라마다 호텔이었다고. 비좁은 진입로로 많은 초보 운전자들을 곤경에 빠뜨렸다는 본 주차장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대형차는
어떻게 들어가지...
속초 라마다 호텔의 주차장은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지상에 마련되어 있다. 지상 2층부터 4층까지 사용되는 본 주차장은 협소한 공간으로 투숙객들의 불편을 사고 있는 상황.
비좁은 주차장 입구를 지나 주차 공간에 진입하며 협소한 길에 보상이라도 하듯 멋진 주차장 뷰가 투숙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차장 창문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공영주차장 가는 게
맘 편할 듯
반면, 라마다 호텔의 주차장 통과가 제한되는 운전자들을 위한 대안 또한 존재한다. 호텔 바로 앞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어 투숙객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속초 라마다 호텔 이외에도, 비좁기로 악명 높은 주차장이 존재하는데, 서울 여의도의 성모병원의 주차장이 그러하다. 급격한 커브와 비좁은 통로로 내원객들이 애를 먹는 구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속초 라마다 주차장
네티즌들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살펴봤다. “진짜 빡세네… 나는 저기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할 듯..”, “ 건물은 진짜 큰데… 주차장이 너무한다 너무해”와 같은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추가로, “여의도에 성모병원 주차장도 진짜 미쳤음.. 거기는 진짜 목숨 걸고 들어가는 느낌”, “여기 주차장은 성수기 때 진짜 미어터지겠구나” 등의 댓글 또한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