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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Oct 19. 2022

1억 넘어도 잘 안 타, 지상렬이 소유한 의외의 자동차

MBC 라디오스타

지상렬은 메인 MC는 아니지만, 예능에서 언제나 약방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롱런하고 있는 만능 엔터네이너다. 혀로 드리블을 한다고 불릴 정도의 맛이 살아있는 말재간,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인상과 더불어 방송에서 샌드백 역할을 기가 막히게 소화하는 그는 현재 국내 방송계에서 빠지면 서운할 인물이다.


치열한 방송가에서 오랜 기간 살아남은 지상렬답게 그는 불러만 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출연을 마다하지 않았고 쌓아 둔 재산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증거로 지상렬은 과거 한 방송 구매 후 얼마 타지도 않고 묵혀 두는 슈퍼카를 공개했는데, 과연 지상렬의 슈퍼카는 무엇일까?


포르쉐를 샀지만

타지는 않는다

스포츠조선

유튜브 채널 ‘한민관’의 코너 중 하나인 한민관의 으랏차차에 출연한 지상렬은 이미지와는 달리 고가의 스포츠 차량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의 차량은 포르쉐 카이엔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의 드림카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지상렬은 포르쉐 카이엔을 구매 후, 밖으로 운전을 나가본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지상렬의 차량은 MBC 예능 ‘발칙한 동거’에서도 한 번 공개된 적이 있는데 지상렬은 “하도 차를 안 타서 자동차에게 미안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전통을 깬 시초

SUV 포르쉐 카이엔

포르쉐 카이엔은 2인승 스포츠카만을 만들던 포르쉐가 전통을 깨고 제작한 SUV다. 회사 브랜드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처음 발표 시 회사 내 많은 사람이 실패할 것이라며 반대했다고 한다. 그도 그런 것이 당시 SUV 시장은 현재와 달리 침체될 대로 침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포르쉐의 첫 번째 SUV인 카이엔은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고, 명실상부 포르쉐의 대표 차량 중 하나로 거듭났다. 국내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포르쉐라고 한다.


압도적 성능과
넉넉한 실내공간

지상렬의 포르쉐 카이엔은 네티즌들이 탐색한 결과 2003년식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03년식 카이엔은 1세대로 포르쉐로써는 처음으로 디젤엔진을 장착했다고 한다. 이 엔진은 V8 4.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으로 당시로서는 엄청난 382마력의 힘을 냈다.

인테리어 또한 여타 포르쉐 차량과 다르지 않게 고급 소재를 이용했으며, 실내 공간도 넉넉해 가족용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포르쉐 카이엔의 가격은 현재 1억 1,000만 원에서 1억 7,000만 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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