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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Aug 23. 2022

창문 너무 커서 무섭다는 스타리아, 안전도 테스트 결과

스타리아 안전도 평가 / 사진 = ANCAP

 현대차의 새로운 MPV 모델 스타리아, 출시된 지도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지난해 4월부터 판매가 이뤄진 스타리아는, 기아차의 카니발과 함께 MPV 양대 산맥으로 통하며 차박 혹은 가족용 차로써 수요가 제법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스타리아의 창문이 커지면서 안전성에 대해 의심을 하는 소비자들이 존재한다. 앞좌석의 경우, 운전자의 절반을 채 가리지 못하는 거대한 창문 크기 때문에, 차량 전도 시 탑승객을 잘 보호해줄 수 있는지 의심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호주 안전도 평가 ANCAP에서 스타리아의 안전도 평가 결과가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스타리아의 안전도 평가 결과는 어떨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ANCAP

테스트 결과 별 5개

스타리아 안전도 평가 / 사진 = ANCAP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스타리아는 호주 ANCAP에서 별 5개를 받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ANCAP은 64km/h 전면 충돌, 50km/h 측면 충돌, 29km/h 기둥 충돌, 32km/h 후면 충돌, 40km/h 보행자 안전과 안전벨트 안전도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


호주 ANCAP의 입장에 따르면,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특히 성인과 어린이 탑승객의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했다.


ANCAP

패밀리카로 인상적

안전한 자동차로 평가

스타리아 안전도 평가 / 사진 = ANCAP

그뿐만 아니라, ANCAP은 한차례 테스트 기준을 강화했다. 그리고 스타리아는 ANCAP의 강화된 기준을 충족한 것인데, 가족 수가 많은 가정에서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좋은 차량인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ANCAP에서 강화된 테스트 기준에서 별 5개를 획득한 차는 스타리아를 포함해 단 3대뿐이라고.


특히 측면 충돌에 대한 걱정은 한시름 덜어도 될 듯 하다. 측면 충돌 결과 사이드 임팩트 부문 6.00 out of 6.00, 6.00점 만점 중 6.00점을 획득하였다. 


승합차

뒷자리는

안전하지 않다?

스타리아 안전도 평가 / 사진 = ANCAP

보통 MPV 같은 승합차 형태의 자동차를 두고, 뒷좌석은 안전하지 않다는 편견이 존재한다. 그러나 스타리아는 이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뒷좌석 그리고 어린이 탑승객의 안전도 평가는 100% 중 86%라는 수치를 나타내어 안전도를 입증했다.


특히나 어린이 탑승객의 경우, 50km/h 정면충돌과 60km/h 측면 충돌 부문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정면충돌 부문에서 목 주변의 타박상을 제외한 나머지는 신체 손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스타리아를 향한 안전도 이슈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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