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터진 박서준, 그가 타는 억대 수입 SUV 정체
배우 박서준은 수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인기 남자 배우로, '이태원 클라쓰', '청년경찰', '기생충'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사랑 받아왔다. 박서준은 곧 개봉을 앞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다.
이런 박서준은 벤츠, 마세라티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에 부합하는 여러 자동차를 몰아왔다. 그런데 실제로 박서준이 모는 차는 무엇일까? 여러 목격담에 따르면 박서준은 랜드로버의 기함을 맡고 있는 대표 모델인 레인지로버를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램프 디자인과 실루엣 보니
4세대 모델로 확인된다
3세대 레인지로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LROR'
박서준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레인지로버 / 사진 출처 = '보배드림'레인지로버는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럭셔리 SUV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사막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며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후 진정한 사막의 롤스로이스인 컬리넌, 그리고 벤틀리 벤테이가 등이 출시되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위협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고급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남아있다.
박서준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레인지로버 차량의 디자인 중 눈여겨볼 점은 헤드램프이다. 차의 측면에까지 뻗쳐있는 램프 쉐입으로 인해 해당 차량이 4세대 모델이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3세대 모델이 각진 디자인이었던 반면, 4세대 모델은 조금 더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다.
트렌드 변화에 맞춘 변화로
호불호도 갈리는 편
4세대 레인지로버 쿠페 위장막 차량 / 사진 출처 = 'CAR Magazine'
5세대 레인지로버 / 사진 출처 = 'Top Gear'4세대 레인지로버는 전기형부터 국내에 처음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높은 판매량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시장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파생형 모델도 출시했다. PHEV 모델과 쿠페형 모델도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쿠페의 경우 999대 한정으로 가격은 2억 7,000만 원 정도로 상당히 고가였으나 이후 브렉시트와 디젤 차량 수요 감소로 프로젝트는 취소되었다.
이후 출시된 5세대 레인지로버는 기존보다 더 과감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가득 풍기는데, 이는 벤테이가와 컬리넌 같은 경쟁 럭셔리 SUV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너무 벗어나면서 4세대 레인지로버가 마지막 레인지로버라고 평하는 마니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유튜버와의 열애설에
관심은 감사하지만 아니라고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는 박서준
박서준과 레인지로버 / 사진 출처 = '여름방학'한편 박서준은 작품 내에서 다양한 차를 타고 등장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 SUV인 EQC400을 타고 나왔으며,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탈리아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를 타고 나오기도 했다.
박서준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는 영화인 '더 마블스'에 출연하게 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최근 가수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수스와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다른 의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관심은 감사하지만,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에 관해서는 부담을 많이 느끼며, 영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보고회에서 증언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