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코모 Aug 01. 2023

연봉 1만 배 뛰었다는 전현무, 무려 이런 수입차를?

전현무 / 사진 출처 = TV조선 '조선체육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오랜 기간 출연해 왔다. 28일 방영분에서는 10kg 감량에 성공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를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4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에서 전현무는 조정식과 전 농구선수 허재, 전 야구선수 김병현,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녹화 현장에 모인 멤버들은 전현무의 연봉에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 조정식은 "전현무 선배 같은 경우는 한 1만 배 정도?"라며 프리랜서 활동 이후 달라졌을 전현무의 수입을 예상했다. 이에 전현무는 "1만 배? 소소하게 잡았네"라며 웃어넘겨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연예계에서 자동차 마니아로도 유명한데, 그동안 방송에서 노출된 다양한 자동차가 이를 증명한다. 과연 그는 어떤 자동차들을 소유해 왔을까?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4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보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4 /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보그 / 사진 출처 = tvN '프리한 19'

그동안 전현무가 출연한 방송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그는 수입차 5대와 국산차 1대 등 6대의 차량을 보유해 왔다. 이들 차량을 모두 합치면 9억 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온다. 방송에서 전현무의 차로 처음 등장한 차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4다. 전장 4,835mm, 전폭 1,915mm, 전고 1,885mm, 휠베이스 2,885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정통 SUV로, 큰 차를 좋아한다는 그의 기준에 걸맞은 모델이다. 당시 디스커버리 4는 8,180만 원~1억 370만 원에 판매됐다.


이후 전현무는 디스커버리 4를 처분하고 2021년형 레인지로버 보그를 구매했다. 해당 모델은 최고 출력 525마력, 최대 토크 63.8kg.m를 내는 5.0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당시 동급 최초로 경량 알루미늄 바디 구조를 적용한 덕에 0-100km/h 가속을 무려 5.4초 만에 끊는다. 레인지로버 보그의 당시 신차 가격은 1억 9,017만 원에 달했다.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junhyunmoo'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전현무의 또 다른 차로 2017년형 미니 쿠퍼 S 컨버터블이 있다. 전장 3,960mm, 전폭 1,727mm, 전고 1,415mm, 휠베이스 2,496mm의 아담한 사이즈를 지닌 해당 모델은 무게도 1,375kg으로 가벼운 편이다. 여기에 최고 출력 192마력, 최대 토크 28.6kg.m를 내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가 맞물려 0-100km/h 7.1초, 최고 속도 23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니 쿠퍼 S 컨버터블의 당시 출고 가격은 4,930만 원이었다.


그를 거쳐 간 다양한 차량 중에서도 유독 각별한 애정을 받은 차가 있는데, 바로 한혜진과의 데이트용으로 구매한 2018년형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다. 당시 전현무의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 해당 모델은 페라리와 함께 개발한 3.8L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슈퍼카급 성능을 자랑한다. 당시 콰트로포르테의 판매가는 2억 3,080만 원~2억 3,700만 원에 형성돼 있었다.


벤틀리 콘티넨탈 GT

현대 스타리아 캠퍼 4

벤틀리 콘티넨탈 GT / 사진 출처 = '더팩트'
현대차 스타리아 4 캠퍼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은 벤틀리 콘티넨탈 GT는 그동안 알려진 전현무의 자동차 중 가장 비싼 모델이다. 럭셔리 2도어 쿠페인 해당 모델은 4.0L V8 트윈 터보 및 6.0L W12 자연 흡기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507~635마력, 최대 토크 67.3~83.7kg.m를 발휘한다. 어마어마한 파워트레인 스펙 덕에 2.3톤에 달하는 중량에도 불과하고 0-100km/h 가속을 4.6~4.8초에 끊으며 최고 속도는 무려 306~318km/h를 낼 수 있다. 시작 가격은 V8 모델이 2억 4,500만 원, W12 모델이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비교적 최근인 작년 9월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가 보유한 유일한 국산차이자 캠핑카가 공개됐다. 무려 3년 동안 고민 끝에 구매했다는 현대차 스타리아 캠퍼 4는 내부가 리무진 형으로 개조돼 한층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푹신한 시트는 물론이며 취사까지 가능하도록 전자레인지, 냉장고, 싱크대가 장착되어 있다. 판매 가격은 7,067만 원부터 시작하며 풀옵션 사양은 8,349만 원에 달한다.


놓치면 후회할 자동차 관련 핫이슈들



작가의 이전글 도로 위 회전교차로, '이것' 모르면 벌금에 사고까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