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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Aug 11. 2023

생활고에 허덕였던 크러쉬, 이젠 럭셔리 수입차 오너?

가수 크러쉬 / 사진 출처 = 'Instagram@crush9244'

2012년 래퍼 치타와 ‘마스터피스’라는 혼성 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크러쉬(본명 신효섭).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에 팀은 곧바로 해체해야 했고, 같은 해 크러쉬는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 이후 발매된 ‘Crush On You’와 ‘Hug Me’를 통해 대중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OST로 일명 ‘음색 깡패’라는 애칭을 얻은 뒤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 그는 2020년 군입대를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해야 했는데, 입대 전 방송에서 최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차까지 판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끌곤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눈에 봐도 럭셔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타고 등장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은 것. 과연 크러쉬가 군 복무 후 장만한 SUV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랜드로버 SUV 차량에
반려견과 함께 타고 등장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크러쉬는 지난해 9월 군 복무를 마친 후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출연해 대중에게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반려견인 ‘두유’와 함께 SUV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바로 랜드로버의 준대형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였다. 처음 공개된 2005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모델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통해 SUV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10년 만에 완전 변경을 마치고 3세대로 돌아온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경우 스포츠의 깔끔한 표면과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적인 스탠스를 강조한다.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 스텔스 디자인의 디테일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들은 압도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물씬 풍긴다. 


괴물 같은 덩치에도
안정적인 승차감 자랑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최신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함으로써 빠른 응답성과 제어력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은 고속주행 시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고 차제를 자동으로 16mm 낮춰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탑재돼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P360 모델 기준 최고 출력 355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국내 시장에 P360 다이내믹 SE, P360 다이내믹 HSE,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D300 다이내믹 HSE 등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현재 1억 3,997만 원~1억 5,807만 원 사이로 책정되고 있다.  


일본을 시작으로 5년 만에
아시아 투어에 나서

사진 출처 = 'Instagram@crush9244'
사진 출처 = 'Instagram@crush9244'

한편 크러쉬는 지난 7월 24일 일본 도쿄 토요스 핏과 7월 26일 오사카의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고 알린 바 있다.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최근 아시아 투어 공연 일정을 추가했는데, 8월 6일 방콕과 8일 자카르타에서 일본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번 아시아 투어는 2018년 태국 방콕과 홍콩,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5년 만인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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