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커플 데이트 차량, 가장 많이 포착된 브랜드는?
사진 출처 = '뉴스1'시대를 막론하고 연예인들의 자동차는 세간의 관심사가 된다. 특히 디스패치 열애설과 함께 등장하는 차량은 더 많은 이슈가 되어왔다. 톱스타들의 경우 인지도로 인해 주로 자택이나 차량에서 데이트를 즐기게 되는데, 이때 그들의 차량이 포착되는 것이다.
차량을 살펴보면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너무 고가의 차량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차량을 소유한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 이는 데이트를 즐길 때 대중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이 데이트를 할 때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무엇일까?
사막의 롤스로이스
레인지로버 데이트
2014년 새해 커플로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승기, 윤아 커플. 연예 매체를 통해 데이트 사진이 노출되면서 그들이 탑승했던 차량도 함께 화제가 됐다. 그 정체는 바로 랜드로버사의 레인지로버. 두 사람은 스케줄이 빌 때마다 해당 차량에서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모델로,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승차감이 특징이다. 현재는 벤츠, BMW 등 SUV 시장이 커짐에 따라 레인지로버에 준하는 럭셔리 SUV들이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레인지로버는 고급 SUV의 기준이 되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대형 스포츠, 그리고
준중형 이보크도 인기
2015년에는 원빈과 이나영의 웨딩카가 개울을 건너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됐다. 이들의 웨딩카는 바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이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통해 어떤 지형도 극복할 수 있는 오프로드 최강자 모델로, 조윤희와 이동건 커플도 데이트 시 이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연, 지드래곤 커플, 이병헌, 이민정 커플이 애용한 차량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이다. 해당 모델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의 리더로서 쿠페형 SUV라는 독창적인 기준을 제시했으며, 실용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왜 랜드로버인가
안락함 높이 평가해
이외에도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이정재, 임세령 커플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이 데이트에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데이트 차량으로 랜드로버 브랜드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랜드로버코리아의 관계자는 “랜드로버는 영국 명품 브랜드로 인식돼 왔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촬영 현장 대기와 이동이 많기 때문에 주행 성능이 좋고 고급스러우면서 안락한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스타들에게 어필되는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