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X브랜드경험, 이것만 알면 된다!
완전 쉽게 풀어본, 무의식을 사로잡는 브랜드의 새로운 경험 전략
브랜드 = 이름,로고?
브랜드 = 마음에 남는 감정, 인상?
브랜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복잡한 개념입니다.
브랜드는
소비자와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지고,
소비자의 (무)의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점화효과라고 하죠.
그렇다면 이런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고 관리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BX'
즉 브랜드경험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단순히 커피의 맛이나 향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스타벅스의 로고와 패키지, 굿즈, 음악과 인테리어, 향, 바리스타와의 대화, 동선, 지구살리기 이벤트, 친구들과의 카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하는 '경험 집합체'입니다.
브랜드경험은
종합적인 경험입니다.
즉, 소비자가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상황에서 느끼는
감각, 감정, 인지, 행동, 관계 등의 총체적인 경험입니다.
전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기억은 '경험'으로부터 비롯된다
이게 바로 브랜드경험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죠.
우리가 과거보다 잘 살게 되면서
어떤 것을 구매할 때,
얼마나 가성비가 있고 좋았냐?보다는
어떤 경험을 했는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갔을 때, 호텔이나 식당의 서비스가 얼마나 좋았는지보다는
우리가 어떤 사람들과 만났고,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합니다.
브랜드와 경험의 상관관계, 경험의 힘은 무의식에 영향을 끼치기에 힘이 강합니다이런 브랜드경험은
소비자가 브랜드와 연결되는 다양한 접점에서 일어나므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관계)
또한, 브랜드경험은
소비자의 기억에 오래 남으므로,
재구매나 추천 등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혁신과 창의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디자인과 기능, 마케팅과 매장, 서비스 등에서 이를 표현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함께하여 애플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강렬하고 독특한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브랜드경험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작용하여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브랜드경험을 만들기 위해서는
핵심 가치와 컨셉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들을 표현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일관성' 있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생방송 'YTN 라디오 경제'코너에서
브랜드 경험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완전 다른 시각으로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경험을 정의했어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p9ajUOD6u0
감사합니다!
명재영 cody@wedidit.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