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라는 착각
우리는영원할 것처럼내일을 저축한다
그러다한 사람의 부재가시간의 단위를 바꾼다
죽음은끝이 아니라는 말보다끝이라는 사실이더 정직하다
미루던 사과아껴둔 온기모든 “다음”이오늘을 배신한다
삶은의미를 찾는 게 아니라의미를 버리지 않는 일
그러니 철학은결국 이거다
사랑할 것사과할 것살아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