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네트워킹 그룹, 브랜드컨설팅, 브랜드, 브랜딩
몇개월 동안 감질맛 나게 부분부분 언급만 했었던 브랜드 컨설팅 사업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세상에 없던(?) 모델이라며 이야기해왔었는데 막상 공개하려고 하니 부끄럽습니다. ㅋㅋㅋ
3년전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2년전 구체화시키고 1년 6개월 동안 이를 구현할 파트너들을 모으고 구성하고 생각을 맞춰가고 테스트를 해왔었습니다. 그동안 '방주 프로젝트' 그 후에는 '로켓티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해왔습니다.
구체적인 컨셉은 '브랜드 네트워킹 그룹'입니다. 브랜드 컨설팅 영역에 불필요한 고정비를 줄이고 컨설팅과 결과물 도출 방식을 Lean 하게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왔었습니다. 그 해결택은 브랜드와 비즈니스에 각 산업과 영역별 전문가들이나 파트너들을 하나의 네트워킹으로 묶어서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상황에 맞춰 최적의 전문가들과 파트너들이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해서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고정비는 최소화되고 불필요한 프로세스와 결과물이 줄어드니 비용은 줄이면서 고객만족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나 파트너 입장에서도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만 집중해서 일하고 수익 배분은 개별적으로 받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더 많은 돈을 벌거나 추가 수입으로 벌 수 있습니다.
방식은 하단과 같습니다. 지난주 언급했듯이 핵심키워드는 Young, Tech, Practical입니다.
'Young'은 영크리에이티브 그룹을 통해 해결합니다. 수십년동안 같은 생각과 방법론의 틀에 갇혀있는 기존 방식을 깨기 위해, 브랜드 컨설팅 전면에 영크리에이티브 그룹이 나섭니다. 반짝 거리는 아이디어와 오픈마인드로 무장하고 기본기와 실력이 탄탄한 젊은 매니저들로만 구성했으며, 그들과 고객이 직접 소통하면서 고객이 스스로도 몰랐던 진짜 원하는 것과 가지고 있는 생각을 밖으로 이끌어냅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색다른 아이디어들로 브랜드 전략과 버벌, 디자인 등 최종결과물을 도출합니다. 밀레니엄 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와 경제 전면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과 같은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고 그들의 감각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능력있고 가능성있는 젊은 사람들을 발굴하고 키워주면서 돈도 함께 벌 수 있도록 만드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존 브랜드 컨설팅 강자인 All Communications와 각자 활동중으로 브랜드 컨설팅펌 Top 3 출신의 젊은 전문가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합니다. 기술로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아날로그적 접근을 우선합니다.
'Tech'는 지난 2년간 스타트업 창업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험하고 테스트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Lean 방식과 불필요하거나 헤비한 브랜딩 업무들을 기술을 통해 획기적으로 줄인 방식을 의미합니다. 특히 후자에 방점을 찍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당신을 위한 AI 디자니어를 표방하는 웹&모바일 기반 디자인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브랜뉴테크와 함께 합니다. 함께 하면서 협업결과에 따라 기술영역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용과 속도 면에서 독보적인 서비스입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커버하기 어렵거나 고객이 원할 경우 당연히 직접 사람이 하는 방식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All Communication과 프리렌서 전문가들이 진행합니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또다른 의미의 Tech는 브랜드 전문영역에 대한 숙련도와 인사이트입니다. Young으로만 진행하면 전문성과 인사이트 혹은 비즈니스 연계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시니어그룹이 보완합니다. Top 3 브랜드 컨설팅펌 출신이거나 대기업 브랜드 담당 출신의 10년차 이상 전문가 혹은 업계 전문가들이 영크리에이터그룹의 결과물 도출과 정리 단계에 함께 합니다.
'Practical'은 말 그대로 브랜드를 매우 실용적인 관점으로만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 브랜드 산업에서 브랜드라는 이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잔뜩 끼어있던 거품을 제거하고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것만 제공하고, 결과물 전달을 위해 들어가는 각종 '포장'을 모두 없앴습니다. 마치 선물 자체 보다 선물포장이 더 화려하고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을 없애서 비용을 줄이고 결과물을 곧바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보지도 않을 수십 수백장의 컨설팅 보고서, 쓰지도 않을 각종 시안이나 디자인 패키지들을 싹 빼고 고객별로 필요한 부분만 제공합니다. 또한 붕 떠있어서 실행에 옮길 수 없는 그런 브랜드 결과물이 아니라 철저히 비즈니스 기반으로 실용적인 브랜드 결과물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대로 브랜드 결과물 도출과정상의 프로세스도 Lean하게 만들어서 고객이 원하는 수준으로만 접근하고 최종 결과물을 받기까지의 기간도 줄였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의 테스트로 브랜드 컨설팅의 다이어트를 지향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처음부터 선을 긋지 않고 고객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만 집중했으며, 그 결과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이 뒤섞인 현재의 모습으로 오픈합니다! 이미 3개월전 제한적으로 파일럿 오픈한 이후, 이미 여러건 수주가 완료 되었거나 진행중입니다. 현재 메인 고객은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며, 가볍게 제품과 서비스를 런칭해보고자 하는 중견기업도 대상으로 합니다.
이외에 철저히 비즈니스 기반 브랜드 내재화 프로그램을 비롯, 기타 브랜드 관련 서비스들을 준비인데 런칭하면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