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재상 Alex Apr 17. 2019

스타트업 캠퍼스 신규 수업 2가지

스타트업, 패스파인더넷, 알렉스넷, 창업, 사업

[Transaction Cost 기반 스타트업 사업모델링]


오늘 아침도 어제에 이어 스타트업 캠퍼스에 처음으로 런칭하는 새로운 주제와 수업을 한다. 패스파인더넷 공동대표 형이 개발해서 지난 3월 Corporate Venturing 코스 중 하나로 첫 적용해서 데뷔한 후, 오즈 이노베이션랩 6기에 스타트업 창업가용으로 손봐서 출격한다.


수업제목은 'Transaction Cost 기반 스타트업 사업모델링'으로 스타트업 사업모델을 거래비용 개념으로 접근하여 매출과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탐색해서 사업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스킬을 제공한다. 사전적 비용과 사후적 비용 각각 4개의 유형을 제시하고, 스타트업 사업 목표와 사업 모델에 따라 적용하게 된다.

여기에 대기업의 Corporate Venturing 형태를 연계시켜 향후 EXIT시 도움이 되는 사업 아이템이자 모델로 정돈하는 것도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 자신의 사업모델을 재설계하는 실습도 포함했다.


개념을 최대한 쉽게 풀어주기 위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밤과 새벽에 잠을 설쳤다. 수업이나 강연, 발표에 긴장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첫주제나 런칭시에는 아닌 듯하면서도 신경 바짝 곤두선다. 어제 수업도 첫런칭 반응이 좋았는데, 오늘도 그 기세 이어가 보자!


아~ 잠을 제대로 못자서 벌써부터 피곤하네... ㅋㅋㅋ




------------------------------------------------------------------


[트렌드 변화와 시장과 고객 Needs 예측]


내일, 아니 오늘 아침에 스타트업 캠퍼스에 새로운 주제의 수업을 한다. 스타트업 창업가 심화과정, 수학 정석에 비교하면 기본편이 아니라 실력편에 맞춰서 내가 담당하는 비즈니스, 마케팅 관련 수업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완전 새로운 수업들을 추가하게 되었는데, 내일이 그 첫번째 수업이다. 개발하고 보니 스타트업 CEO MBA 알렉스넷 과정에도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며칠동안 고민고민해서 조금 전에야 겨우 완성... 첫 강연자료라 내용이 많이 성기긴 하지만, 내가 가진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었다.

스타트업 개별 코칭이나 컨설팅시 필요에 따라 종종 이야기했던 부분인데, 아예 수업으로 만들었다. 트렌드에 맞춰 사업전략과 기획을 짜는 것은 흔한데, 정작 트렌드를 어떻게 미리 예측하느냐에 대해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사업준비와 시작시점에서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움직이는 것이 사업성패를 가르는 첫번째 지점인데 말이다.

■ 제목 : 트렌드 변화와 시장과 고객 Needs 예측

■ 내용 : 트렌드 변화를 통해 시장과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는 방법과 이를 사업에 반영하는 핵심 노하우 공유

■ 순서

1. 스타트업에 있어서 특히 트렌드 예측이 왜 필요한가?

2. 유행과 트렌드는 무엇이 다르고 각각 어떻게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가?

3. 어떤 유행이 결국 트렌드가 되는가?

4. 어떻게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가?

몇시간 뒤 첫데뷔! 반응이 좋았으면 좋겠다... ^^



매거진의 이전글 스타트업 창업가 심리진단 및 마인드셋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