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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Jul 26. 2019

스타트업 캠퍼스 오즈 이노베이션랩 6기 파이널PT 후기

스타트업 캠퍼스, 패스파인더넷, 창업

어제 스타트업 캠퍼스 오즈 이노베이션랩 6기의 꽃, 파이널PT를 하루종일 실시!



코치로서가 아니라 심사위원으로서 참석했다. 지난 16주간의 모든 노력의 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심사위원으로서는 냉정하고 공정하게 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코치로서는 프로듀스X101 트레이너이자 K팝스타의 3사 기획사 대표 느낌이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트레이닝 했지만 발표무대에 스타트업들이 올라가고 나면 도와줄 수 있는게 없어서 내가 더 애간장이 타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캠퍼스 오즈 이노베이션랩 6기 파이널PT가 끝났다. 결과가 나왔는데... 짧은 평가 시간 탓에 발표자 잔스킬과 심사자 확증편향이 뒤섞여 예외가 종종 나오긴 하지만, 역시나 대부분의 경우 성실성은 결과에 정비례하며, 일단 고객 지갑을 열면 그 어떤 말장난도 필요없다!



개인적으로 어제 스타트업 캠퍼스 오즈 이노베이션랩 6기 파이널PT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이다. 본 교육과정 중 코칭을 통해 드라마틱한 매출변화가 실제로 이루어졌다. 두 팀 모두 작년 12월에 사업을 시작~ 한 팀은 매출 정체기를 깨고 한단계 올라갔고, 다른 한팀은 코칭 받고 과감히 두달동안 서비스를 닫고 코칭 내용에 맞춰 재정비후 서비스를 재개하여 급성장했다. 정말 뿌듯하다. 고객이 지갑을 열었다는 사실은 더이상 사업기획서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공허한 말싸움을 한 순간에 불식시킨다. 두 팀 모두 계속 승승장구하길! ^^



어제 스타트업 캠퍼스 오즈이노베이션랩 6기 파이널PT 끝나고 저녁에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는데, 한 선수가 내 별명과 주제가(?)가 있다고..

별명은 '알블리', 주제가는 '알블리~ 아이 캔 플라이~~'





※ 더불어 어제 정말 바쁘신 와중에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주신 고려대 경영 스타트업센터 교수님이자 동시에 와디즈, 산타, DHP 등 VC 비상근 이사님이시기도 한 정재호 이사님, 한국타이어 오픈 이노베이션 장기진 상무님, 컴퍼니B 엄정한 대표님, 어썸벤쳐스 이홍주 부대표님까지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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