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패션포스트, 브랜드, 매드해터
패션포스트에 실릴 전문가 콘텐츠 원고를 넘겼다. 내가 주제로 삼아 기고하고 있는 ‘마케팅은 삐딱하게’ 시리즈 9번째 이야기다. 패션포스트와 올한해 1년 계약으로 12개의 글을 오프라인 잡지와 온라인 사이트 및 블로그에 싣기로 했다. (매드해터로 하면 최수정 대표의 글까지 총 24개의 글을 계약했다) 개인적으로는 한달에 한편, 매드해터 이름으로는 격주로 한달에 두편이 패션포스트 발행할 때마다 실리는 계획이다.
여름에 정신 쏙 빠지게 바빠서 글을 밀렸던 상황이다. 그래서 원래 계획대로면 지금 마케팅은 삐딱하게 10번째 이야기가 나갔어야 하는데, 8번째 이야기가 지난주 나갔고, 오늘 넘긴 원고는 다음주에 발행된다. 올해 마케팅은 삐딱하게 총 12개 콘텐츠 발행은 내 스스로와의 약속이기도 하다. 그래서 밀린 글을 써서 패션포스트에 넘겼다.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격주 발행되는 잡지에 연이어 나갈 것 같다. 아직 3회 분량이 남았다. 하나만 더 쓰면 밀린 분량 채우고 더이상 밀리지 않게 된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지만, 혼자 세운 목표와 계획에 목숨 걸고 있는 내 자신이 조금은 웃긴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
원고 넘긴지 몇시간 안되지만… 이번주에 바로 10번째 글을 쓸 생각인데, 아직 무엇을 쓸 지 소재가 머리 속에 흐릿하게 둥둥 떠다닐 뿐 떠오르지가 않는다. 역시 글 쓰는 것과 책 쓰는게 제일 힘들다. 피고름 쏟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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