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직장생활, 독서, 다독, 경험, 직장인
독서는 정말 좋은 습관이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과 지식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독서는 오히려 반대한다. 독서가 오히려 생각을 게을리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어서 자기가 많이 안다고 착각하게 만들거나, 지식이 지혜가 되지 않고 1차원적인 정보에 머무르거나, 책을 통해 배운 간접경험을 자기가 직접 겪은 경험인양 착각하기 시작한다.
책은 단지 생각의 실마리를 제공해서 생각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켜주는 것이 역할인데, 어느덧 생각은 사라지고 감정적 자기 위안이나 자기 합리화의 수단이 된다.
독서 뿐 아니라 목적 없는 교육이나 강연 참가도 마찬가지.
중요한 것은 독서던 공부던 하는 행동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것으로 소화해서 자기 생각과 철학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이 글을 적고 보니, 자기는 업무를 잘하기 위해 열심히 책을 많이 읽고 공부한다면서 정작 업무는 안드로메다로 보냈버렸던 애들이 생각 떠오르네... 정작 회사에선 일을 안배우고 책이랑 학원이랑 스터디에서 일을 배운다고 시간 다 보내던~ 결국엔 그 배운거 회사에서 하나도 못써먹더군. 시간은 가는데 능력은 더 떨어지니 더 책이랑 외부 활동에 빠지고. 그 시간들도 자기는 당당하게 업무시간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경악을 했지...
자료조사와 임플리케이션 도출 업무를 주면, 자료조사 를 왜 해야 하는지 본질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며 거창하게 시작하고는 결국엔 링크 몇개와 겉으로 봐도 그냥 딱 보여 굳이 정리할 필요도 없는 몇몇 팩트를 임플리케이션이라고 들고 와서는 책에서 본 온갖 어려운 말만 주구장창~ 그거 한다고 책 10권 읽은건 니 사정이고 그래서 임플리케이션이 뭐냐고! 니 지적 허영심을 충족하고 똑똑해보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건 니 친구들한테 가서 하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