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AUTO GRAPHY

디젤 안녕!~ 현대 포터2 LPG 터보

현대 포터2 LPG 시승기

by 카스케이프
DSC_0826.jpg

자동차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아니였다면 평소에 거의 타 보기 힘든 포터2를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길에서야 자주 보이는 차량이지만 실제로 며칠간 타볼 기회가 생기는 일은 일반적으로는 힘들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포터2 LPG 터보의 사진을 찍으며 좀 드라이브를 즐겨보았습니다.

DSC_0784.jpg

먼저 정면을 보시면 커다란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이 악천후에도 시야 확보가 좋을것 같습니다.

DSC_0803.jpg

주간 주행등은 P21/5W 타입을 사용합니다. 브레이크등에 사용되는 전구와 같은 타입같군요.

DSC_0783.jpg

전국을 누비게 되는 차량인 만큼 안개등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범퍼가드도 달려있군요!

DSC_0782.jpg

크고 시원한 눈깔

DSC_0788.jpg
DSC_0790.jpg

1톤 트럭이지만 실제도로에서는 과적을 한 차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과적은 이제 그만 멈춰야 하는 것 같습니다.

DSC_0786.jpg

고급이라고 써 있는 스틸휠 및 커버.

DSC_0776.jpg

LPG는 힘이 없다고 하는건 이제는 옛말입니다. 2.5 터보 엔진 장착으로 저 RPM부터 꾸준한 토크가 나옵니다.

그리고 진동과 소음이 없다보니 너무 조용하고 쾌적했습니다. 시승하는 동안 여기저기 다녀봤음에도

충전하러 갈 일은 없었네요.. 물론 LPG가 디젤이나 가솔린에 비해서 연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충전료가 저렴하니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CSP_0017.jpg

다른 현대차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탑재가 되어 있어서

용달차 같지 않고 멋스럽습니다.

DSC_0793.jpg

실내는 오토매틱인것 과 반자율 주행을 위한 카메라가 있는 장치를 빼면 제가 예전에 알던 포터와 크게

다른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엔진이 시트 밑에 있는 구조적 특성상 운전석에 앉으면 핸들이 아래쪽에 위치하는게 처음엔 약간 어색합니다.


DSC_0795.jpg
DSC_0796.jpg
DSC_0843.jpg

조수석 엉덩이 밑에 위치한 2.5 리터 LPG 터보 엔진 입니다. 겨울에 뜨끈뜨끈 하려나요?

DSC_0808.jpg
CSP_0047.jpg

시승차는 아마도 풀옵션인것 같은데요 풀오토 에어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DSC_0852.jpg

축하중 분산 및 과도한 타이어 마모 방지를 위한 더블휠(?) 시스템입니다. 사진을 이렇게 찍어놓으니

비행가 바퀴 같은 느낌도 있군요...

DSC_0848.jpg

엔진이 안쪽에 있다보니 열을 방출하기 위한 상어 지느러미 같은 포인트가 있습니다.

DSC_0797.jpg

평소에는 컵홀더나 센터콘솔용도로 사용을 하다 누군가 1명을 더 태워야 하면 등받이로 변신을 합니다.

CSP_0039.jpg
CSP_0040.jpg

짐을 적재하지 않았을때는 엄청 통통 튀는 승차감입니다. 뒤쪽의 리프 스프링이 아무래도 하중이 걸리면

말랑말랑한 느낌이 될 거 같은데 말이죠...ㅎ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폭풍간지 그 자체, 캐딜락 CT5-V 블랙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