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0일


이탈리아어로 강의 참여하는 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모른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것도 그런데...

게다가 말까지 실수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영 부담스러운 게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러 나를 이런 상황에 올려둔다.


뭔가 여유롭고 재미있게는 못 해도

그래도 연습하고 연습해서

살짝 치기만 해도 바로 말이 줄줄 튀어나올 수 있게 공부하면

문제없이 잘 될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껍질을 깨지 않는 이상 넓은 바깥 세상을 볼 수 없다.

그치만

껍질 속 작은 세상에 만족하는 것도 본인만 좋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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