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을 했다.
눈. 등산.
추억들...
아빠가 마음에 안 드는 게 많은 건
아마도 나랑 비슷한 게 많아서겠지.
그래서 더 화가 나고...
내가 나이들수록 내가 싫어하는 아빠의 어떤 부분을 닮아 가는 게...
내가 더 나이들면 정말 완벽한 아빠가 될 것 같아서.
아빠가 이상한 사람은 아니다.
착하고 좋은 사람.
아무튼.
갑자기 오늘 이러저러한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다 짜증을 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