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릇, 나의 능력, 나의 노력의 크기.

해외 워킹맘의 주간 리포트 (1122-1127)

해외 워킹맘의 주간 리포트

: 나의 그릇, 나의 능력, 나의 노력의 크기.


멕시코에서 BBBSPANISH 온라인 교육업체를 운영하며, 고1, 중1 두 딸을 둔 워킹맘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일하면서 일주일간 경험하고 배운 것을 매주 금요일 일기 형식으로 여러분께 보고 합니다.

컨펌 해주세요!


글. 사진 / T.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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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일상이 빨리도 지나간다. 정신 똑디 차리고 살지 않으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게 아니라, 내가 사는 대로 시간이 흘러가는 거 같다. 지난주 200만 유튜버를 만나고 온 후로, 이번 주, 나는 나의 그릇의 크기, 나의 능력의 크기, 나의 노력의 크기에 대해 곱씹어 보는 한주를 보냈다.



cp 1. 나의 그릇의 크기.



나는 현재 프리랜서? 프리 워커? 디지털 노마드? 그냥 집에서 일하는 '워킹맘'이다.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 성형외과 중국어 통역 코디

- 결혼, 임신, 출산 후

- 목동 사립 초등학교 중국어 교사

- 멕시코 이주 후

- 외국어로서 한국어 교육 석사 3년

- 멕시코 현지 고등학교에서 10년 동안 한국어 교사

- BBB 스페인어 시작

- BBB 주니어 스페인어 교재 출판

- 중간에 해외 소품 마켓 운영 (코로나 이후 정리)

- 지금은 BBB 스페인어 온라인 교육 사업 진행 중


대학 졸업 후, 약 15년 동안 나의 직업은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해외 시골 방구석에서 나만의 명함을 만들며 다양한 일들에 도전을 하며 여러 가지로 변해왔다. 요즘 말로 N잡러...


나는 내가 생각한 대로 산 걸까?

아니면 사는 대로 살아진 걸까?



cp 2. 나의 능력의 크기.


사회인이 된 후 나의 꿈은 '외국어 학원 원장'이었다. 2025년의 나는 요즘 시대에 맞는 '온라인 외국어 학원 원장'이 되었다. 외부 고객인 수강생과 학부모를 관리하고, 내부 고객인 선생님들을 관리한다. 외부, 내부 고객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업자료 개발 및 교사 교육, 커리큘럼 등을 열심히 개발하고 있고, 평소에 학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신 원장님들의 인터뷰를 찾아 듣고, 공부하며, 인사이트 메모장에 학원 운영 노하우들을 가득 메모한다.


요즘 트렌트를 따라가기 위해, 교재 검색도 해 보고, 잘 운영되고 있는 학원들의 SNS를 기웃거리며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루 종일 머릿속이 복잡하다. 하지만, SNS 속 그들의 노하우는 그들의 노하우일 뿐,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보이는 것도 중요했지만, 결국은 내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돌아돌아 깨달았다.


BBB 스페인어 수강생 120명,

여기까지가 나의 능력의 크기인 인 걸까?


나는 다시 생각했다. 나의 능력의 크기는, 대형 학원이 아닌, 지금의 120명을 아주 잘 케어해서, 지금처럼 매일매일 긍정의 피드백이 넘치는, 내부, 외부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성. 장. 하.는 온라인 학원으로 운영하겠다는 목표로 바뀌었다. 목표가 바뀌고 나니, 목적 없이 SNS를 방황하던 나의 마우스도 멈췄다.


cp 3. 나의 노력의 크기.



지난주 200만 유튜버를 만나고 와서 일주일 내도록 나의 노력의 크기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저 사람은 되는데 왜 나는 안되는 이유.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왜 나는 안될까를 계속 곱씹어서 생각하는 한 주였다. 황새가 되고 싶은, 뱁새가 된 기분이었다.


그러면서 깨닫게 된 것은 노력에도 크기가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 말한다 '노력도 재능이라면 아주 큰 재능'이라고. 지난주 글에도 썼듯이, 내가 보는 그들의 노력은 차고도 넘치는 중인데, 나에겐 노력의 재능이 그들 만큼 크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정해야지;)



동사의 삶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작가라는 '명사'를 가지려면

글쓰기라는 '동사'를 실천해야 한다.


동사를 품에 안으면, 명사는 저절로 따라온다.

하지만 동사를 그저 스쳐 보내면,

명사는 영원히 만날 수 없다.


동사의 삶은 위태롭고 험난하다.

그렇다 해도 그 삶을 선택하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 니체의 말 -



cp 4. 나의 그릇들의 크기를 키우자.


각 사람의 그릇의 크기는 다르다. 같은 운이 찾아와도 그 운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결국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그 그릇이 작아 운 때를 만나도 그냥 지나쳐가거나 티도 안 나게 담기거나 준비가 안된 마음으로 그 운을 그냥 걷어차기도 한다. 나의 운 때도 이렇게 그냥 지나쳐 가거나, 내가 걷어차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나의 그릇이 크기를 키워 놔야겠다.


이제는 그냥 ’온라인 외국어 학원 원장‘이 아니라 "성. 장. 중. 인 온라인 외국어 학원 원장"이라는 명사를 가지고 싶다. 지금의 BBB 스페인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그동안 내가 해온 무모한 시도들, 그 용감한 '동사들'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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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나는 또다시 "성. 장. 하.는 외국어 학원 원장"이라는 더 발전된 명사를 위해 필요한 동사들을 하나씩 실천해 보려고 한다. 나만의 방법과 나만의 속도로, 진심을 담아.


* 오늘의 용기 : 위태롭고 험난한 동사를 시작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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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시작은 BBB 스페인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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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면 기회는 찾아오고

꾸준히 하면 변화가 찾아오고

간절하면 인생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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