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아직도 난 잘 모르겠어
잘 모르겠어
정말
모르겠어
어려워
넌
내가 보이냐
바보 같은
김다올이 보이냐
밥을 한 끼 먹어도
물을 한잔 먹을 때도
핸드폰을 켜고
문자를 보낼 때도
버스 타서도
컴퓨터 할 때도
술을 한잔 먹어도
내가 너 없이
웃을 수 있다는 게
참...
내가 이빛나 없이도
살고 있다는 게
이빛나라고
부를 수 없다는 게
이빛나가 없는
김다올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