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이제벌써 사년이나 지났구나
첫번째구월도두번째구월도세번째구월도
네번째구월까지
난제정신이 아닌채살아
술을한잔하고노래방에혼자갔어
우리추억들이다담겨있는듯한그곳
그리곤무슨정신인지
신림까지걸어왔어
땀이뻘뻘나는데
멈추지않았어
멈추면멈춰버리면주저앉아서
울어버릴까봐
그리곤지금피씨방에왔어
아침이되면 아해랑은정이랑
너만나러갈껀데
우리셋이서 너한테가는건
처음인것같은데
너는없는데그치
휴
잘지내고있는거맞지
??????????????
이따가많이많이얘기하자
오래오래오래
그리고
같이
술한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