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국

2009.07.31

by All Kim

식어버린 국은 맛이 너무 정직하거든

뜨거운 국처럼 혀를 마비시키는 얼얼함도 없고말이야

지금 내가 딱 그 식은국 같은데

펄펄 끓이고 싶지도 않은건

어차피 다시 식어 버릴걸 알아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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