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옥 임
생선이 살아 숨 쉬는 수산시장
빙어회에 해물탕
물에 탄 소주 한 잔
친구들아
우리 모두 건강하자
다 같이 여행 다니려면
모두모두 건강해야지
건강을 위하여!
파이팅!
술잔을 높이 들고
웃음꽃을 피운다
비린내 나는 수산시장
사람냄새나는 수산시장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리는
수산시장이 좋다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
웹소설 작가. 번역가. 책, 영어, 글쓰기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