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힘든 하루를 보낸 너에게
그런 날이 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내 맘에 들지 않는 그런 날.
내 마음을, 내 감정을 추스리기 힘든 날.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그저 오늘이 그런 날이었던 거예요.
그저 요즘이 그런 나날이었던 거예요.
당신 탓이 아니라고 꼭 말해주고 싶었어요.
울고 싶으면 펑펑 울어도 괜찮아요.
가슴 안에 가득 채우고 있는 말들 여기에 다 쏟아내도 괜찮아요.
속으로 끙끙 앓지 말고 다 털어버려요.
더이상 내 마음에 머무르지 않도록.
오늘은 우리 다른 건 신경쓰지 말고 내 생각만 해요!
그래도 돼요. 그래도 괜찮아요.
당신의 벗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