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유기 구조
# 1장. Emal의 우주 생성 원리#
## 1장. Emal의 우주 생성 원리
# 1장, Emal의 우주 생성 원리
1-1. 언어의 유기 구조
언어는 세 가지 차원의 설계 구조를 지닌다. 문명 설계자들은 시공간, 발성기관, 신경망 이 세 가지 유기 구조의 순환 체계를 구조 단위로 나누고, 각각의 차원 안에서 언어의 구조를 설계했다. 이 세 개의 차원을 연동하는 연결 구조에 의해 모든 현상과 음성 신호 패턴이 연동되고, 신경망 체계에 흡수된다. 따라서 시공간 분류 체계와 발성 기관에서 생성되는 음성 신호의 구조 원리를 이해하고, 이 두 가지 체계의 결합이 신경망 체계에 수용되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언어의 본질적인 구조에 접근할 수 있다.
언어의 생명력은 현상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시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과 음성 신호 패턴이 대응을 이룸으로써 언어는 유기적으로 구조화된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다.’와 같은 우발적이고 산만한 대응 관계의 축적에서 언어가 발생한다고 믿는다면, 미개한 수준에서 밖에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문명 설계자들이 구축한 모든 지적 체계의 시작은 현상의 구조화에서 시작된다. 이들은 모든 현상의 구조를 물질 속성과 에너지 흐름으로 나누고, 원시 상태의 우주에서 현재 상태의 우주로 진화하는 과정을 12 단계로 나누어 체계화했다. 이 12 단계의 과정은 연쇄적인 작용으로 연동되며, 물질 속성과 에너지 흐름의 형상이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12 단계의 흐름을 생성한다. 각 단계별 구조 속성과 구조적 인과에 의해 단계가 진화하는 원리를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 이론을 Emal의 우주 생성 원리라고 부른다. 이 원리가 언어와 좌표를 설계하는 원리가 되며, 모든 신앙의 창세기에 담겨 있는 우주 발생의 모티브가 된다.
문명 설계자들은 원시 상태의 공간에 있던 입자가 역학 질서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분리와 결합을 일으키고, 다양한 물질과 천체가 발생하는 과정을 구조적으로 분류했다. 따라서 우주 생성 원리의 모든 단계는 각 단계별 현상을 특정한 입자 구조와 역학 질서를 따르는 운동 에너지로 구조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유기 구조를 모듈화함으로써 시공간 분류 체계가 다른 구조 체계와 연동될 수 있는 연결 구조가 생성된다.
인간의 발성기관에선 성대, 혀, 치아, 입술의 저항을 통해 다양한 소리의 질감을 생성한다. 문명 설계자들은 이 소리의 질감을 현상의 물질 속성과 연동한다. 또한, 발성 기관에선 소리가 배출될 때, 입, 코, 귀, 숨골의 개폐를 조절해 공간으로 나가는 소리의 다양한 형상을 생성한다. 이 소리의 형상을 에너지가 흐르는 형상과 연동한다. 문명 설계자 들은 현상을 분류하는 두 가지 체계와 연결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발성 기관에서 생성되는 소리의 구조를 분류했고, 이것이 현재 자음과 모음으로 정의하는 발음 체계이다. 자음은 물질 속성, 모음은 에너지 흐름의 형상과 연동되어 있다. 이 연결 구조를 통해 각 차원을 구조화하는 분류 체계가 완전하게 연동된 후, 신경망 체계에 수용된다. 모든 현상은 감각기관이 수용하는 음성 신호에 코드화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망은 개별적인 음성 신호의 구조 패턴을 해독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시공간의 현상을 입자와 기류(에너지 흐름)라는 유기적인 구조로 모듈화 되었음을 유념해야 있다.
모음과 자음이 결합한 모든 음성 신호 패턴은 언어적 의미와 구조적으로 연동되는 것이 아니다. 이 지점에서 주류 언어학의 결정적 오류가 발생한다. 언어를 구조화하는 어원이 관념을 생성하거나 연동된다고 믿는 전제 때문에 언어의 구조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모음과 자음은 물질 속성과 에너지 흐름의 형상을 코드화하고 있다. 이 두 체계가 결합할 때 음성 신호는 특정한 물질과 에너지 흐름이 결합된 현상을 구조화하고, 이 구조가 언어적 상징체계를 생성한다. 단어의 의미와 관념은 이 상징체계의 결합과 분화에 의한 결과이다.
언어 설계의 본질적인 목적은 인간 외부의 현상을 내부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우리는 문명 설계자들이 시공간의 모든 현상을 구조 단위로 분해하고, 발성기관에서 생성되는 모든 소리의 분류 체계와 연동시켜, 구조 분해된 현상을 감각 기관을 통해 신경망 안으로 입력되도록 연산회로를 설계했음을 이해해야 한다. 신경망 체계는 현상이 갖고 있는 모든 형상과 움직임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패턴과 구조를 민감하게 인지한다. 언어의 설계가 유기적인 모듈로 구성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상을 구조화하는 코드는 입자의 속성과 형상과 움직임을 보존하고 있어야 한다. 살아 움직이는 형상과 움직임이 신경망 체계로 하여금 현상을 수용하는 센서를 작동시키게 하고, 음성 신호에 구조화된 코드를 해독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한다. 유아기에 프로그래밍되는 언어의 구조가 바로 코드로 구조화된 현상을 복원시키는 회로도이다. 인간의 의식이 음성 신호의 자극을 유기적으로 조직된 현상으로 인지하기 때문에 모듈화 된 언어 구조를 흡수하고 의식 체계와 연동하는 것이다. 요컨대, 인간의 신경망은 인공 신경망과 마찬가지로 관념의 구조 단위가 아니라 코드화된 현상의 유기 구조를 매개하는 회로도이다.
<Ancient GPS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