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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 Apr 15. 2021

2021 카카오 인턴십을 준비하는
예비 크루들에게

2020 카카오 인턴십의 과정을 함께 했던 버디들의 한 마디.


2020 kakao internship <Service & Biz Developers 부문> 과정을 함께 했던 또 다른 크루들이 있었습니다.  ‘버디’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인턴들의 낯선 카카오 생활을 도와주었는데요. 인턴십 프로그램 설계에 참여하고 프로젝트 마다 인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가이드 역할을 담당했죠. 

2020 kakao internship <Service & Biz Developers 부문>을 준비하는 예비 크루들이라면, 버디들의 이야기에서도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왼쪽부터) 인턴십 크루들의 버디를 맡았던 디오, 제이시, 엘사.



Q.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디오 : 횡단특급 TF에서 업무하고 있는 디오입니다. 


제이시 : 동영상편성마케팅셀에서 카카오TV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는 제이시입니다.


엘사 : 안녕하세요. 비즈서비스 기획파트에서 채널기획하고 있는 엘사에요. 저는 이번에 한 번 더 버디로 참가하게 되었어요. 


Q. 인턴십 과정에서 버디는 어떤 역할을 했나요? 

제이시 : 인턴 크루들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했다고 정의하고 싶어요. 준비한 프로그램, 미션 수행을 하는 것에 가이드를 드리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어떻게 하면 인턴십 기간 동안 본인의 능력을 관리하고, 팀 프로젝트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길잡이는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 한 명씩 티타임을 많이 가졌고, 사내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고 겪어볼 수 있도록 CXO 미팅에도 함께 참여했어요. 언제든 직무나 진행하는 프로젝트 관련해서 고민 있을 때는 같이 들어주고 이슈 있으면 같이 풀어나가는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Q. 인턴과 버디, 서로에게 새로운 존재였을텐데 첫 인상은 어땠나요?

엘사 : 다들 개성이 뚜렷하고 통통 튀는 느낌이었어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인간을 보는 것 같더라고요. 사용하는 말투부터 좋아하는 플랫폼까지, 달라도 너무 달라서 신인류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디오 : 농담처럼 ‘전교 회장들만 모아놓은 것 같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엘사 말대로 ‘이게 바로 신인류구나’ 느꼈어요. 인턴 크루들이 모인지 1시간 만에 금세 친해지더라고요. 회사 내에서 이런 광경을 보기 어려우니까 더 신기했죠.



Q. 실무 업무도 많이 바빴을텐데 버디로 추천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어요? 

디오 : 솔직히 ‘왜 나지? 내가 버디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버디라고 하면 그래도 인턴들에게 귀감이 되어야 할텐데, 내가 과연 그런 사람인가 싶더라고요. 일도 많고 인턴십도 병행해야하는데, 특히나 1기여서 모두가 처음이었잖아요. 누구에게나 가보지 않은 길이어서 더 예상이 어려웠어요.


제이시 : 제가 버디가 되었다는 사실 보다, 카카오에서 인턴십을 오픈한다는 것 자체로 굉장히 새로운 시도 같아 반갑더라고요. 저도 카카오 이전에 다른 회사에서 인턴을 많이 경험해봤는데요. 카카오는 제가 신입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한 회사이기도 해서 인턴십 크루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Q. 엘사는 버디 경험이 좋으셨나봐요. 두 번이나 참여하시는 걸 보면!

엘사 : 1기 때 처음부터 참여했던 건 아니었어요. 중간에 버디를 충원할 때 제이시 추천으로 함께 하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이번엔 처음부터 진행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요. 이제까지 기획자로서 일 해온 경험을 정리해 누군가에게 말해줄 기회도,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도 없었거든요. 1기 버디 활동을 통해 나를 점검해보는 기회가 되었던 게 좋아서 다시 참가하게 됐어요.  



Q. 시간을 거슬러서 인턴십에 지원해볼 수 있다면 어떤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디오 :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거요. 만약 저도 그런 기회가 있었다면 앞날을 설계하고 고민해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인턴십 전후로 다양한 탐색의 기회를 가진 경험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간 입장에서 부러웠어요.


제이시 : 인턴십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관심사 맞는 크루들끼리 자발적으로 스터디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모습들이 좋았어요. 인턴십 프로그램 외에 본인들이 과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인턴끼리 모인 것도 서로에게 굉장히 좋은 자산이었을 거 같아요. 제가 참여한다면 이런 경험들을 해보고 싶네요.  


엘사 : 디오, 제이시와 같은 의견인데요. 직무탐색 할 기회와 회사 생활을 함께 할 동기를 얻는다는 것이 정말 값진 경험일 거 같아요. 동기라 부를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비슷한 연차에 비슷한 경험을 하고 성장하며 고민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또, 다른 회사는 인턴십 진행 할 때 바로 실무 팀에 배정되어서, 조그만 일을 맡아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카카오에서는 실무에 바로 투입하는게 아니라 본인 직무에 대해서 1~2달동안 얘기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실제 전환 이후에도 본인 직무가 잘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원하면 직무 변경도 하면서 경험해보고 탐색할 시간을 준 것이 정말 부러웠어요. 



Q. 버디 역할을 한 번 더 할 수 있다면 집중해서 해보고 싶은 게 있나요?

제이시 : 저는 사실 취미도 과몰입, 특기도 과몰입이라 인턴십에 엄청 몰입했어요. 팀 프로젝트 발표하는 날 제가 다 긴장돼서 잠도 못자고, 마음 졸이면서 지켜봤는데요. 그래서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잘 마친 것에 대해 모두에게 박수 쳐주고싶고, 후련하다는 생각이에요. 만약 한 번 더 버디를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인턴과 버디들과 소통할 기회는 갖고 싶어요. 저도 이렇게까지 다양한 직군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처음이었거든요. 버디 입장에서도 인턴십 과정을 다채로운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디오 : 더 잘 보듬어줬어야했다는 생각은 들어요. 인턴들이 더 애써서 자신을 보여줘야하는 자리인데다 제한된 시간도 있으니까 훨씬 더 빡빡하게 느껴졌을 거에요. 아까 ‘전부 다 전교회장 같았다’고는 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분명 있었을 거고요. 시간을 내서 제가 마음을 살펴줄 수 있다면 그 과정을 지나오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해요.



Q. 두 번째 버디에 도전하는 엘사는 새롭게 각오 한 마디 전해주시겠어요?

엘사 : 작년에는 저도 처음이라 어색하고 긴장되어서, 어떤 정도가 적절한 거리일까를 고민하고 있어요. 카카오 생활 꿀팁과 노하우를 알려드리는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 판단하기 어려워서 더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2기 때에는 선을 지키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감정적으로 낯선 부분들을 함께 케어해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 인턴십 마치고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나요

디오 : 아무래도 일을 하다보면 순수했던 열정이나 마음들이 점점 희석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을 수 있었어요. 제 사회초년생 때를 떠올리면서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고 할까요. 인턴 크루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에서 제가 오히려 더 힘을 얻기도 하고요.


제이시 : 저는 업무적으로도 좋았던 부분이 있었어요. 버디로서 ‘나는 어떤 사람이랑 같이 일을 하고 싶나’를 중점적으로 보게 됐는데요. 반대로 ‘과연 나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처럼 일하고 있나’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인턴 크루들을 보면서 내가 카카오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지 성찰하게 됐어요. 그동안은 주니어로서 팔로워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살아 숨쉬는 젠지들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고 ‘나도 조금 더 주도적으로 일해봐야겠구나’ 느꼈어요. 인턴십 이후에 새로운 업무를 하면서 도전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저의 커리어에 있어 적절한 시기에 큰 자극이자 전환점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Q. 주변에 인턴십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디오 : 인턴십은 보통 실무적으로 팀에 배정되어서 일을 부여받고, 그 일을 얼마나 해냈는지에 따라서 선발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카카오에서 고민하고 설계해서 진행한 인턴십은 정반대의 개념이에요. 업무 영역에 상관없이 최대한 많은 것을 고민하고,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노력했어요. 그걸 기반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관찰해나가면서 선발하려는 의도를 담았고요. 본인이 어떤 생각과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그래서 다른 사람을 잘 설득할 수 있다면 충분히 카카오에서 잘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이시 : 카카오 인턴십은 평가자가 아닌, 나에게 집중 할수록 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주저 말고 도전해주세요!



카카오 크루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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