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좀 다녀올게
윤곽이 잡힌 일정에 맞게 숙소를 잡았다.
- 호치민 1박 (생각 중)
- 발리 - 빠당바이 1박 예약 완료
- 길리 - 7박 / 4박으로 나눠서 예약 완료
- 발리 2박 (생각 중)
코로나 시국으로 여행 산업이 무너지면서
2년 넘게 방치된 숙소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방문해보니 검은 물이 나오기도 했다고.
예약 사이트에서 최근 리뷰가 있는 곳으로 정했다.
빠당바이 근처 숙소는 홈스테이지만
항구와 가깝고 공항에서 셔틀을 운영한다.
하루 숙박하는 것도 12,000원 정도로 아주 저렴.
셔틀은 한화 31,000원 정도.
길리에서는 두 군데로 나눠서 묵기로 결정.
1차는 4성이지만 오래된 리조트고,
2차는 3성이지만 최근에 지은 곳이라고 한다.
둘 다 수영장이 있고 조용한 위치에 있다.
전자는 18만원, 후자는 15만원 정도.
11박 합쳐서 33만원!
숙소를 고르는 기준은,
- 교통이나 위치
- 무조건 조식 포함
- 최근 리뷰가 있는지, 어떤지
- 적절한 가격대
혼자 가서 다이빙만 할 텐데 비싼 숙소는 제외.
평균 3만원, 비싸도 5만 원대 정도로 결정.
인도네시아는 물가가 싼 편이고,
발리나 길리는 그에 비해 비싼 섬이지만
외곽 쪽을 잘 찾아보면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가 많다.
외국인 백패커들도 여행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도미토리 침대나 홈스테이도 잘 찾으면 만족스럽다.
그리고 조식은 매우 중요하다.
일단 여행 가면 배고프다.
그러니 하루를 잘 보내려면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
심지어 하루에 1번 이상은 다이빙을 할 거라
물놀이를 위한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
그러니 조식은 무조건 필수 요소.
와이파이는 어딜 가나 모두 디폴트라 딱히 걱정 없고,
가려는 지역에 맞게 셔틀이 있는지 확인하면 끝.
자, 이제 발리 나와서는 어디로 갈지 정하고,
그에 맞게 숙소와 뭐 할지 정하면 될 것 같다.
호치민 시티는 입국 절차 확인해보고 결정할 생각.
이쯤 되니 '가기는 가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항공권과 숙소 잡았으면 정말 가는 거지.
그래. 거의 5년 만에 가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