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에죽으나한식에죽으나
속담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는 다음과 같은 뜻과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미:
결국 결과가 같다면, 어느 쪽을 택해도 큰 차이가 없다는 뜻입니다.
즉, 결과가 동일하다면 시기나 방법에 너무 연연할 필요 없다는 현실적 또는 체념적인 태도를 표현합니다.
어원 배경:
청명과 한식은 모두 음력 3~4월 무렵에 있는 절기 또는 명절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성묘를 가는 시기입니다.
두 절기의 날짜는 아주 가깝습니다. 어떤 해에는 청명 다음 날이 한식이기도 하죠.
조상 묘에 언제 가서 제사를 지내든, 어차피 죽은 사람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비롯된 표현입니다.
• 혹은 “그 사람은 청명에 죽었든 한식에 죽었든, 죽은 건 죽은 것”이라는 의미에서 운명 앞에서는 선택이 무의미함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활용 예:
• “그 일, 오늘 하든 내일 하든 결국 해야 하는 거면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지.”
• “그 사람한텐 어떤 방법으로 떠나든 똑같았을 거야.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