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Said의 『Culture and Imperialism』(1993)**은 그의 대표작 『Orientalism』의 후속 저작으로, 제국주의가 문학과 문화 전반에 어떻게 뿌리 깊게 침투했는지를 분석한 비평적 저서입니다. 『Orientalism』이 “지식과 권력”의 관계를 드러낸 학문 담론 분석이었다면, 『Culture and Imperialism』은 서구 문학과 예술의 제국주의적 전제를 폭로하고, 피지배자의 저항 서사를 동시에 조명합니다.
핵심 개념 요약
주제 설명
제국주의 문화(Cultural Imperialism) 서구의 지배는 군사·경제뿐 아니라 문학, 음악, 역사 서술, 대중문화 등 모든 문화 영역을 통해 정당화되고 강화됨
문학의 이데올로기성 셰익스피어·오스틴·키플링·포스터 등의 작품은 암묵적으로 제국의 가치와 질서를 반영
‘지배의 서사’ vs ‘저항의 서사’ 서구의 문화는 지배를 정당화하는 담론을 만들었고, 식민지 피지배자들은 이에 저항 담론을 형성함
‘공간의 식민화’ 서구 문학 속 ‘타자의 공간’은 이국적, 미개, 통제의 대상으로 묘사됨 현실 공간의 통제 정당화
책의 구조 (간략 요약)
1. Narratives of Empire
• 제국주의는 단지 군사적/정치적 프로젝트가 아닌 서사적(Narrative) 기획이었음
• Jane Austen의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 등 영국 문학 작품 속 노예제, 식민지 경제의 은폐된 기제를 분석
2. Resistance and Representation
• 식민지의 피지배자들도 문학·문화 속에서 제국에 저항하는 자기 서사를 창조함
• Aimé Césaire, Ngũgĩ wa Thiong’o, Frantz Fanon, Salman Rushdie 등 소개
3. Contrapuntal Reading (대위법적 읽기)
• 단선적이거나 서구 중심적 독해가 아닌, 제국과 식민지의 관점을 동시에 고려하는 복수적 독법 제안
• 문학작품을 식민자의 시선과 피식민자의 침묵/불협화음을 함께 읽자는 방식
분석 대상 문학
작가 분석 작품 제국주의적 특징
Jane Austen Mansfield Park 주인공 가문의 경제 기반은 서인도 제도(노예 플랜테이션)
Joseph Conrad Heart of Darkness 아프리카 정글은 문명-야만의 경계, 제국의 모순을 드러내면서도 식민주의적 시각을 유지
E. M. Forster A Passage to India 인도는 경계·혼란·불확실성의 공간, 하지만 식민지 현실은 흐릿하게 처리됨
Rudyard Kipling Kim 대영제국의 **‘부드러운 권력’**의 문화적 구현
주요 개념
용어 의미
Contrapuntal Reading 바흐 음악의 대위법에서 차용. 지배자와 피지배자, 중심과 주변의 관점을 동시에 읽는 문학비평 전략
Hegemony 그람시 이론에 기반. 문화적 지배는 강제보다 **동의(consent)**를 통해 이뤄짐
Worldliness of Texts 문학작품은 ‘세계로부터 고립된 예술’이 아니라, 항상 정치·역사적 맥락 안에 위치함
대표 인용문
“Neither imperialism nor colonialism is a simple act of accumulation and acquisition. Both are supported and perhaps even sustained by impressive ideological formations.”
“Every empire tells itself and the world that it is unlike all other empires…”
“Texts are worldly; they are part of the world, they are worldly entities.”
⸻
영향 및 평가
긍정적 평가 비판/논쟁
• 제국주의와 문학의 연관성에 대한 획기적 분석• 포스트식민 이론의 확대 • 비문학적 자료의 해석이 문학적 의미를 왜곡한다는 비판• “모든 문학은 제국의 도구였다”는 지나친 일반화 우려
요약 정리
항목 내용
제목 Culture and Imperialism (1993)
저자 Edward Said (팔레스타인계 미국 문학비평가)
주제 서구 문학과 예술 속 제국주의의 구조와 담론
핵심개념 문화적 헤게모니, 대위법적 읽기, 저항 서사
영향 분야 문학비평, 탈식민주의 연구, 세계문학, 역사학
함께 읽으면 좋은 저자 및 작품
• Frantz Fanon –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
• Homi Bhabha – 『The Location of Culture』
•Gayatri Spivak – “Can the Subaltern Speak?”
•Ngũgĩ wa Thiong’o – 『Decolonising the Mind
• 『Culture and Imperialism』에 대한 비판적 독서 가이드
• 작품별 대위법적 읽기 사례 정리
• Edward Said 전체 저작 연표와 발전 과정
#Edward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