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

그러니까

by Aner병문

만약 서양사상이나 철학이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고 심

오하다 생각한다면, 그건.이택후 선생의 지적처럼 우리가 서구로부터 전래된 중심의 사회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아직도 조선 중후기에 머물러 있었다면 당연히 사회제도로부터 사상철학에 이르기까지 동양 전래의 내용이 더 유효했을 수 있다. 그러므로 헤겔의 시대정신이나, 쿤의 패러다임은 일견 합리적으로 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사람의 팔다리가 여러 개였다면, 하다못해 붕어처럼 시야가 360도로 넓었다면 무공의 형태조차 매우 달랐을 터이다.




작가의 이전글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