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

ITF 번외편 ㅡ 나이 마흔앞두고 시범단이라닠ㅋㅋ

by Aner병문

어제 안산 사범님께서 전화를 하셨기에 무슨 일인가 싶더니 이번에 시범단 업무를 맡게 되셨다며 시범단에 들어오라는 말씀이셨다. 아니 저도 아르헨띠나나 캐나다, 호주, 일본, 심지어 북녘의 단체 틀 연무 본 적 있는데 그 아이돌 칼군무 저리 가라 할만한 절도 있고 화려한 틀이며 차력을 방불케하는 위력( 격파 ) 시범을 해야한단 말입니까? 내일모레 나이 마흔에? 아무리 2단이라지만 이제 겨우 돌려차기 좀 차고 뛰어차기는 엄두도 못 내는 제가? 팔다리 짧고 둔해서 맞서기 매번 줘터지고 오는 제가? 그래도 사범님들 사이에서 기준치는 되었는가 싶어 내심 기뻐서 진짜 저도 끼어도 된당가요?헤헤헤 하자 안산 사범님도 전화기 너머 픽 웃으시며 오죽하면 너에게까짘ㅋㅋ ㅋ ㅋ 정작 국내 ITF가 인물이 없긴 없어, 그치?ㅋ ㅋ ㅋ ㅋ어엌ㅋㅋㅋ 사범님은 농담이라며 그래도 최소한의 그림이 나오는 사람들로 엄정한 내부심사를 통해 선발하셨다셨지만ㅋ ㅋ ㅋ믿어도 되는거죠 사범님?ㅋ ㅋ 여튼 뭔가 민망해서 오늘도 아침 댓바람부터 훈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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